레오폴트 모차르트의 자녀 교육법

 

음악을 사랑한 레오폴트 모차르트

레오폴트 모차르트( Leopold Mozart)는 오스트리아 작곡가이자 바이올린 연주자이다. 그는 더 유명한 아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의 아버지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볼프강이 어린 시절부터 음악적 재능을 보이자, 선생님이자 멘토 역할을 했다. 아들을 위대한 음악가로 키워낸 자녀 교육법을 살펴보자.

(좌)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우)레오폴트 모차르트

아들과 함께 떠난 연주 여행

레오폴트는 아들 볼프강이 어릴 적부터 음악에 뛰어난 재능이 있음을 알아차렸다. 볼프강이 4세가 되자 음악 공부를 시작했다. 볼프강은 5세부터 작곡을 시작했고 6세에 아버지 레오폴트와 함께 유럽을 돌며 3년 6개월 동안 연주 여행을 떠났다. 여행하는 동안 레오폴트는 강한 의지와 끈질긴 노력으로 짓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주를 멈추지 않고 각 도시를 돌며 티켓을 판매하고 공연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레오폴트의 노력 덕분에 볼프강의 이름은 귀족 사회에서 알려지며 연주 공연도 매진을 이어갔다. 볼프강은 아버지와 함께 연주 연행을 하면서 다양한 지역과 문화를 경험했고, 이 과정에서 바흐로부터 작곡을 배우는 기회도 얻었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들은 모차르트가 35세의 짧은 인생을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600곡이 넘는 작품을 창작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다양한 악기를 다루게 하다

레오폴트는 바이올린 연주자이며 작곡가였다. 그는 다양한 악기를 다루는 게 작곡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았다. 3세에 불과하던 볼프강이 7세 누나가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건반을 다루고 연주하는 법을 터득했다. 아들의 재능에 감탄한 레오폴트는 피아노, 바이올린을 체계적으로 가르쳤다. 연주 여행을 다니며 다양한 악기를 다루는 법도 가르쳤다. 볼프강은 다양한 악기를 다룰 수 있었고 거기서 작곡하면서 직접 연주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볼프강이 위대한 음악가가 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키워준 아버지 레오폴트가 있었다.

 

음악 신동 모차르트가 위대한 인물일 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아버지 레오폴트가 아들의 재능을 키우기 위한 헌신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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