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청랑 교육 식견

봄과 가을은 인류를 발전시킨다

by JadeWolveS 2023. 2. 26.
728x90

    

온도에 따른 성과의 차이

계절에 상관없이 업무 효율이 가장 높은 사무실 온도는 섭씨 21도로 알려져 있다. 이 온도는 1960년대 미국에서 체중 70㎏의 40세 성인 남성의 대사율(신체의 에너지 사용률)과 피부 두께, 체내 열 생산도 등을 고려해 산출한 수치다. 섭씨 21도는 우리나라 봄과 가을의 온도다. 이 두 계절에는 기업의 생산성이 높다. 반면 겨울과 여름처럼 너무 춥거나 더워지면 업무 효율이 뚝 떨어지면서 생산성도 낮아진다. 천재들에게도 일반인처럼 온도에 따른 성과 차이가 있을까?

 

출처 : 미쳤거나 천재거나

봄을 좋아하는 천재

'미쳤거나 천재거나'의 저자 체자레 룸브로조는 천재들이 일반인들보다 온도에 더욱 민감하다고 지적한다. 유럽 지역 한정이어서 통계로 유추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천재들의 업적이 나오는 시기를 정리한 자료가 위 도표에 있다. 도표에서 보여주는 것은 4, 5, 9월에 천재들이 문학, 예술, 천문학, 수학,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류 발전에 이바지하는 업적을 냈다는 사실이다.

앞서 업무 효율에 가장 적합한 섭씨 21도가 바로 3개의 달 안에 평균적으로 측정되는 온도이다. 일반인에게 효율이 높은 온도는 천재들에게도 엄청난 효율을 내게 하는 것 같다. 특히 추운 겨울에 접어들면 190개 정도의 업적이 120개 미만으로 줄어든다. 천재들의 큰 업적이 추위 때문에 급격히 줄어든다는 것은 결국 추위가 문명 발전을 더디게 만드는 셈이 된다.

  

 

  

진도 나가기 좋은 봄과 가을

천재들의 뛰어난 업적이 만들어지는 시기를 살펴보았다. 그렇다면 이를 우리 자녀의 학습에도 적용해보는 것이 어떨까. 우선 뇌 활동이 활발한 시기에 어려운 과목의 진도를 빠르게 하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방학 기간을 이용, 자녀들의 진도를 높이려고 한다. 그런데 한국의 방학 기간은 여름과 겨울이다. 너무 덥거나 추운 계절에 진도를 높이고 싶어도 기대한 만큼의 학습 효과를 내기란 쉽지 않다. 차라리 학기 중 학업에 맞춰 공부하면서 진도를 선행하는 것이 방학을 이용하는 것보다 나을 수도 있다. 덥고 추운 방학 동안 기대한 만큼의 진도를 나가기 쉽지 않다. 지난 학기에서 배운 과목의 복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면 어떻게 될까. 모래 위에 쌓은 성처럼 앞서 나갔더라도 진도의 기초가 무너져 쓸모가 없게 될 것이다.
 

온도와 인간 활동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온도를 잘 활용, 공부나 업무에 있어서 멋진 결과를 만들어보자.

 

자기계발에 관심이 있다면 청랑이 추천합니다.

사계절 법칙은 어떤 분야든 존재한다

사계절에 따른 인간의 삶 사람의 삶은 사계절을 닮았다. 만물의 성장이 시작되는 봄은 사람이 태어나 따뜻한 보살핌으로 자라나는 시기에 해당한다. 뜨거운 태양에 가까워진 여름은 타오르는

jadewolves.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