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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교육 식견

알파 세대에게 필요한 교육은 무엇일까?<2부>

by JadeWolveS 2023.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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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 세대의 등장

경제 성장을 거듭하면서 시대별 세대들의 특징이 있다. 한국 경제 성장을 이끌었던 베이비붐 세대의 자식들을 M 세대라 부른다. M 세대는 휴대폰과 인터넷을 접하면서 자신을 중요시하며 성장했던 세대였다. M 세대의 자식들을 알파 세대라 부르는데 부모의 영향과 시대적 상황에 의해 기술적 진보를 경험하며 자라고 있다. 다른 세대들보다 유독 알파 세대에 대한 사회적 걱정이 늘어나고 있다. 알파 세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출산까지 꺼리면서 인구는 급감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이나 AI로 소통하는 데 익숙한 나머지 사회성이 다른 세대들보다 더욱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알파 세대들을 키우는 M 세대의 부모는 앞으로 자녀들에게 어떤 교육을 하는 게 필요한지 알아보자.

협동심을 키워주는 추억의 놀이

오징어 게임에 나왔던 추억의 놀이는 이제는 알파 세대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게임이 되었다. 핸드폰이나 패드를 통해서 게임을 하다 보니 직접 손으로 만지고 협동하는 게임에 대한 재미를 느낄 수 없게 되었다. 오징어 게임 중에 구슬을 이용한 게임에는 수학과 물리를 동시에 배울 수 있다. 머릿속으로 어떤 각도에서 던져야 하는지 또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구슬이 홀수인지 짝수인지 확률적으로 접근하면서 상대방의 심리를 파악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 추억의 놀이는 서로가 협력하며 상대방 팀을 막는 협동심을 키울 수 있다. 동네 골목길에서 하던 추억의 놀이는 알파 세대에게 부족한 협동심과 사람의 심리를 읽어내는 방법들을 가르쳐주는 하나의 교육이 될 수 있다.

 

자녀와 함께 퍼즐 조각 맞추기

퍼즐 조각을 맞추는 일은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한다. 퍼즐의 모양이 비슷하면서도 다르므로 퍼즐이 맞는 모양에 찾아가는 과정이 쉽지 않다. 혼자서 100개가 넘는 퍼즐을 맞추려면 금세 흥미를 잃어버릴 수 있다. 그러나 가족과 함께하면 재밌고 빠르게 조금씩 널브러져 있는 퍼즐 조각들이 줄어들고 하나의 그림이 탄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퍼즐 조각 맞추기는 지루하고 따분한 과정일 수 있다. 그러나 퍼즐을 맞추면서 가족들과 여러 가지 주제로 이야기도 나누며 그림의 구획을 나눠 자기가 맡은 몫을 해낸다면 성취감과 함께 협동심과 배려심도 커진다. 이처럼 퍼즐 조각 맞추기로 사회성이 부족한 알파 세대에게 협동심과 배려심을 가르칠 수 있다.

 

사회성이 부족한 알파 세대에게는 어릴 적 동네에서 하던
구슬치기, 오징어 게임, 퍼즐 조각 맞추기 등으로
협동심과 배려심을 키워줄 수 있다.

 

알파 세대 교육 1부 글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알파 세대에게 필요한 교육은 무엇일까?<1부>

알파 세대의 등장 경제 성장을 거듭하면서 시대별 세대들의 특징이 있다. 한국 경제 성장을 이끌었던 베이비붐 세대의 자식들을 M 세대라 부른다. M 세대는 휴대폰과 인터넷을 접하면서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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