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폴 잡스의 자녀 교육법

 

아들의 사업을 밀어준 폴 잡스

폴 잡스(Paul Jobs)는 고인이 된 애플 CEO 스티브 잡스의 양아버지다. 그는 기계공학을 전공하였으며 숙련된 기술자의 삶을 살았다. 스티브 잡는 어릴 적부터 아버지를 통해 기계와 전자에 대해 배울 기회가 주어졌고, 아들이 그의 집 창고에서 회사를 세운다고 했을 때, 흔쾌히 허락했다. 양부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스티브 잡스는 세계 최고의 기업 애플을 키워냈다. 아들을 위대한 CEO로 키워낸 폴 잡스의 자녀 교육법을 살펴보자.

스티브 잡스의 양부(좌)와 양모(우)

기술의 완벽함의 중요성을 가르친 폴 잡스

폴 잡스는 스티브 잡스의 생모로부터 대학교까지는 교육을 시킨다는 조건을 받고 입양을 허락받았다. 생모의 교육열은 양부에게도 이어졌고 그는 스티브 잡스가 기술을 배워야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믿었다. 그는 집 창고에서 기계와 전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가르쳤다. 특히 자신의 전공 분야인 기계공학을 가르칠 때는 정밀도가 매우 중요하다고 가르쳤다. 기계는 작은 부품 하나라도 완벽하지 못하면 기계가 망가지거나 모든 부품이 고장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스티브 잡스는 애플 제품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는데 매우 집착했다. 완성도 높은 애플 디자인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으며 세계적으로 사랑받았다.

 

애플의 시작을 지원한 폴 잡스

폴 잡스는 스티브 잡스를 열심히 가르쳤으나 그는 학업에서는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 넉넉한 형편은 아니었지만, 그는 스티브 잡스를 오레곤 주 포틀랜드에 위치한 리드 대학에 보냈다. 스티브 잡스는 6개월 만에 학교를 자퇴 후 인도로 여행을 떠났지만, 아버지는 아들의 결정을 존중했다. 이후 스티브 잡스가 사업을 하겠다며 아버지의 지원을 부탁했다. 그는 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자신의 작업장이었던 창고를 내주었다.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은 그곳에서 애플 컴퓨터를 조립하며 밤낮을 지새웠다. 폴 잡스는 양아들임에도 스티브 잡스에게 무한한 신뢰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혁신의 아이콘 애플은 스티브 잡스에 의해 시작되었다.
그런 스티브 잡스를 만든 사람은 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양아버지였다.
폴 잡스의 지원이 없었다면 세상을 바꾼 애플이란 기업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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