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라면 심리학부터

 

'여자라면 심리학부터'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여자는 남자보다 더 예민하고 심리를 쓰는 데 있어서 매우 치밀하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여자의 어떤 심리들을 이용하는지 궁금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여자라면 심리학부터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눈을 부릅뜨고 공통의 관심사를 찾으라

잔뜩 경계하다가도 공통점을 발견하는 순간, 경계심이 사라지고 친근하게 느끼는 현상은 가장 흔한 심리적 편향이다. 처음 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뜻밖에도 같은 고향 사람이거나 중학교 동문, 혹은 전공이 같다는 걸 알게 된 순간 상대방에 대한 낯선 느낌이 사라지고 분위기가 부드러워졌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는 바로 ‘연결고리 효과’ 때문이다. 똑똑하고 사교에 능한 여자는 사람의 마음을 공략해 심리적 거리를 좁히는 방법을 잘 안다. 그들은 낯선 사람과 만나 대화할 때 최대한 빨리 상대방의 정보를 알아내고, 그 안에서 자신과의 공통점, 즉 연결고리를 찾는다. 이를 토대로 그가 자신에게 친근감을 느끼고 두 사람이 감정적으로 융화될 수 있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다.

완벽한 첫인상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기술

첫 경험은 기억에 깊이 남아 오래도록 그 사람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 초두 효과는 ‘첫인상 효과’라고 부른다. 타인에게 좋은 첫인상을 남기면 그의 잠재의식에 영향을 미쳐서 사교의 목적을 훨씬 쉽게 달성할 수 있다. 완벽한 첫인상이야말로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사교 기술이다.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첫 만남에서 남긴 인상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처음 만나 불과 45초 만에 형성되는 첫인상은 이후의 사교 및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때 그 사람의 소양과 개성을 담고 있는 외모, 자세, 말투, 옷차림, 꾸밈새 등은 첫인상을 결정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진짜 실력은 결정적인 순간을 위해 아껴둔다

실력을 기르면서 조용히 때를 기다렸다가 가장 중요한 순간에 그 실력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방법이야말로 가장 수준 높은 처세술이다. 대적으로 더 감성적인 여자들은 선혈이 낭자한 경쟁의 장에서 쉽게 지치고 부정적인 감정을 더 잘 느끼기 때문에 되도록 경쟁을 피하려고 한다. 이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기회를 엿보는 것이다. 아직 자신의 날개가 단단하지 않다고 여긴다면 몸을 더욱 웅크린 상태에서 실력을 키우고 에너지를 비축하면서 때를 기다려야 한다.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사람이 신뢰를 얻는다

한 심리학자가 보험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영업 실적이 상위 10퍼센트에 속하는 사람들과 하위 10퍼센트에 속하는 사람들을 각각 인터뷰했다. 그는 인터뷰 대상자들이 똑같은 훈련을 받았음에도 실적이 이렇게 크게 차이가 나는 이유를 ‘말의 양’에 있다고 결론 내렸다. 상위 10퍼센트에 속하는 사람들이 1회 영업활동을 하면서 말하는 시간은 평균 12분이지만 하위 10퍼센트에 속하는 사람들은 30분이나 걸렸다. 12분만 말하는 사람이 30분 말하는 사람보다 더 실적이 좋은 이유는 간단하다. 사람들은 말은 적게 하고 적극적인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을 더 믿기 때문이다. 타인의 인정과 신뢰를 얻고 싶다면 스스로 높은 기준을 세워 최대한 많이 움직이고 적게 말해야 한다. 설령 행동이 조금 느리고 성과가 더디게 나타나더라도 말로 때우고 행동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심리작용이 알게 모르게 적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자보다 더 섬세하고 치밀한 여자의 심리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었고
그런 심리를 잘 파악하여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심리학에 관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운의 심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