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론

 

'군주론'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시대가 변하면서 리더가 갖춰야 할 리더십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강력한 리더십이 대세였다면 현재는 소통하는 리더십이 좋은 리더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강력한 리더십의 장단점을 알기 위해 군주론을 읽게 되었습니다.

 

[군주론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군주국의 종류와 획득 방식

군주국은 세습 군주국과 새 군주국이 있다. 세습 군주국은 새 군주국보다 나라를 유지하는 어려움이 훨씬 적다. 세습 군주국은 군주가 선조의 질서를 위배하지 않으면서 우발적인 일에 적절히 대처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새 군주국은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사람들은 자신의 처지가 지금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믿으면 기꺼이 군주를 바꾸려 하고 무기를 들어 대항한다. 점령지에서 군주는 가까이 있는 약한 자들을 보호해야 하고 강한 자들의 힘을 빼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자기만큼 강한 이방인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경계해야 한다. 점령지에서 거주하거나 식민을 보내야 한다.

군주는 어떻게 신의를 지켜야 하는가

싸움에는 두 가지 방식이 있다. 하나는 법으로 싸우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힘으로 싸우는 것이다. 전자는 사람의 방법, 후자는 짐승의 방법이다. 군주는 짐승의 방법과 사람의 방법을 모두 적절하게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군주는 짐승의 방법을 쓸 줄 알아야 하는데 그중에서도 여우와 사자를 모방해야 한다. 사자는 덫으로부터 자신을 지키지 못하고 여우는 늑대 앞에서 꼼짝도 못 하기 때문이다. 덫을 알려면 여우가 되어야 하고, 늑대를 쫓아내려면 사자가 되어야 한다.

 

군주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위대한 업적을 이루고 자신의 탁월함을 보여주는 일만큼 군주에게 높은 평가를 가져다주는 것은 없다. 군주는 누군가에게 진정한 친구이거나 진정한 적이 될 때, 말하자면 다른 군주에게 대항하는 어느 군주를 지지한다고 밝힐 때 높은 평가를 받는다. 단호하지 못한 군주는 눈앞의 위험을 피하려고 중립의 길로 가지만 그들 대부분은 결국 파멸한다. 군주는 언제나 자기 신분에 걸맞은 위엄을 확고하게 유지해야 한다.

군주가 곁에 데리고 있는 관리들에 대하여

관리들이 훌륭한지 그렇지 않은지는 군주의 신중함에 달려 있다. 군주가 얼마나 지혜로운지 평가할 수 있는 첫 번째 항목은 그가 주변에 데리고 있는 사람들을 보는 것이다. 관리가 당신보다 자신을 더 생각하고 무엇을 하든 자신의 이익을 추구한다면, 그런 사람은 절대 훌륭한 관리가 될 수 없으며 당신도 그를 믿지 못할 것이다. 관리는 절대로 자신을 생각해서는 안 되고 언제나 군주를 생각해야 하며, 군주와 관련이 없는 일에는 관심도 두지 말아야 한다. 군주는 관리를 생각하고, 존중하고, 부자로 만들어 주고, 명예와 임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그에게 의무를 부여해야 한다. 군주와 관리가 이런 관계를 맺었을 때 서로 믿을 수 있다.

 

 

 

 

군주가 가져야 하는 자질은 리더의 역할로서 많은 상황을 고려해 봐야 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특히 자신과 같이 일할 사람의 능력을 알아보고
같이 갈 사람인지 아닌지 판단하여 잘 선별해 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군주국의 성격을 다양하게 이야기하고 그에 따른 통치 방법이 있지만
결국은 강력한 힘이 바탕이 되어야 함을 느꼈습니다.
현시대의 소통하는 리더십도 결국은 리더의 보이지 않는 카리스마가
배경에 있기 때문에 통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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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