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수능 가채점 결과 고3 만점자 없어
2024년 수능은 다른 수능과 달리 킬러문항을 없애고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전체적인 난이도를 높여 어려웠다는 평이다. 정시 비중이 커지고 의대 정원이 늘어난다는 소식에 수능 비중이 커지고 있어 내신과 수능까지 준비하는 예비 고3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그러나 위기가 기회이듯 불수능에 대비하며 학습한다면 수시 정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
기말고사 이후 수능 5개년 기출문제 풀어야
기말고사 직후 예비 고3은 수능 준비를 위해 계획을 세워야 한다. 먼저 수능 5개년 기출문제를 풀어야 한다. 시중에 다양한 수능 대비 문제들이 많지만, 기출문제만 한 것이 없다. 시험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시험인지 분석하는 게 우선이다. 수능 5개년 문제를 통해서 수능 문제의 방향성과 문제 유형을 분석할 수 있다. 사설 학원에서 분석 자료를 주는 것을 참고하는 것도 좋지만 수능처럼 하루씩 날을 잡아서 5일 동안 문제를 풀고 채점해야 한다. 자신에게 맞는 진단을 하기 위해서 기출문제를 실전처럼 풀어야 정확한 분석을 할 수 있다.
틀린 문제들 분류해야
수능 문제를 풀다 보면 정확하게 아는 문제, 헷갈리는 문제, 모르는 문제 3가지로 나뉜다. 아는 문제는 동그라미로 표시, 헷갈리는 문제는 세모, 모르는 문제는 엑스로 표시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5개년 문제를 다 풀고 채점한 다음 분류작업을 해야 한다. 틀린 문제를 통해 과목별로 취약한 단원을 표시한다. 여기까지는 통상적으로 누구나 아는 내용이다. 중요한 것은 동그라미 표시가 된 문제이다. 흔히 수험생은 맞는 문제에 대해서 무심코 지나치는 경우가 있다. 본인이 맞춘 문제는 문제의 보기까지 전부 설명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문제의 보기를 다 설명할 수 없다면 아는 문제라 할지라도 완벽하게 마스터한 단원이라 볼 수 없다. 헷갈리는 문제와 같이 단원을 보강이 필요한 단원으로 체크한다. 문제에 대한 분류를 통해 완벽하게 아는 단원, 취약 단원, 모르는 단원으로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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