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을 떠나는 교사들 늘어
최근 수년간 교사를 떠나는 이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학부모 민원, 교권 침해, 낮은 처우, 반복된 업무 등으로 교직에 대한 회의감이 커진 가운데, 감정평가사, 로스쿨 진학, 증권사 입사 등 다양한 분야로 전직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중도 퇴직한 교사는 9194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특히 젊은 교사층에서 이직 욕구가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교권 보호 5법 등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지만 현장에서는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과도한 민원 대응 장치 마련과 아동복지법·교원지위법 개정을 비롯해, 학급당 학생 수 감축과 초임 교사 처우 개선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과거에 스승과 제자가 하나가 되어 큰 꿈을 이뤘던 사례들을 찾아봅시다.
주군이자 멘토였던 도쿠가와 이에야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일본 전국시대의 마지막 승자이자, 에도 막부를 연 인물로 철저한 규율과 인재 운영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는 가신들에게 엄격한 충성과 성과 중심의 책임 체계를 요구했고, 단순히 명령을 따르는 부하가 아닌, 실력과 인품을 겸비한 인재를 길러냈습니다. 특히 ‘도쿠가와 사천왕’이라 불리는 정예 무장들 중에서도 그는 혼다 타다카츠에게 각별한 신뢰를 보였습니다. 이에야스의 리더십은 군사적 승리를 넘어서 충성과 조직 운영의 표본으로 남았으며, 인재 양성의 멘토로서 후대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제자이자 멘티였던 혼다 타다카츠
혼다 타다카츠는 이에야스의 엄격한 지도 속에서 성장한 전설적인 무장이었습니다. 그는 수십 차례 전투에 참가하고도 큰 부상 없이 살아남았고, 오다 노부나가와 도요토미 히데요시조차도 그의 용맹을 인정할 정도였습니다. 한 번도 주군을 배신하지 않았으며, 언제나 전장의 선봉에 서서 도쿠가와 가문의 신뢰를 몸소 증명했습니다. 그의 충성과 무용은 스승의 교육과 리더십의 결실이었고, 타다카츠 스스로도 일본 역사에 ‘패배 없는 사무라이’로 이름을 남겼습니다. 스승과 제자, 혹은 멘토와 멘티의 관계가 어떤 역사적 결실을 낳을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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