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는 사이클이다'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큰 틀에서 움직이고 이어서 작은 틀로 이어가라.
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
1장 잃지 않는 투자 비법, 사이클을 읽는 힘
책 소개
사이클이 먼저다
인간은 자연에서 오는 변수에 대응할 뿐이다. 주식시장도 마찬가지다. 경제 흐름 속에 상승장과 하락장이 만들어진다. 아무리 개별 주식투자에 특화되어 있더라도 경제 위기 속에서는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 즉, 개별 주식보다 상위 개념은 사이클이고 우리에게 다가오는 경제 위기는 인간이 좌지우지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개별 투자 이전에 기초 지식인 사이클을 읽어나가는 연습이 우선돼야 한다. 상승장이 시작되면 투자 성공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우리가 용기를 내어 투자해야 하는 시점은 상승 사이클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다. 하지만 상승장 또한 영원히 계속되지 않는다. 자연에도 사계절이 찾아오는 것처럼 추운 겨울이 지나가면 봄이 온다. 실제 수익이 나는 구간은 상승장임에도 하락장에 투자를 이어간다면 경제 위기라는 변수에 휩쓸려 떠내려갈 수밖에 없다. 하락장이 시작되면 아무리 뛰어난 투자자라 하더라도 수익을 내기 힘들다. 증시가 폭락하면 개별 주식도 동반 폭락하기 때문이다.
증시는 큰 배와 같다
현재 우리나라 기업들의 시가총액 합계는 2,600조 원에 이른다. 하지만 미국의 시가총액 1위 애플의 기업 가치는 4,000조 원에 이른다. 애플 사가 우리나라 전체 기업보다 비싸다. 게다가 애플 뒤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이 버티고 있다.
큰 배와 같은 증시가 방향을 틀기 위해서는 방향타를 1도씩 움직여야 한다. 마찬가지로 증시도 한 번 상승하기 시작하면 하락장이 들어서기 전까지 한 번에 무너지지 않는다. 전 세계 자본은 거대하고 미국 증시 또한 무거우므로 상승장에 접어들면 좀처럼 하락장에 빠지지 않는다. 그러나 증시를 부양한 이들도 언젠가는 수익을 거두고 빠져나와야 한다. 덩치가 거대해졌기 때문에 이슈를 만들어 대중을 속이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주식에는 사이클이 있다. 상승하고 나면 반드시 하락하게 되어 있다. 하락장에 접어들 때는 이전 저점을 깨며 하락하게 된다. 다음 상승장에는 역순으로 전고점을 돌파하면서 다시 버블을 만들어낸다. 세계 증시를 좌지우지하는 미국 증시는 100년 넘는 동안 전고점을 돌파하며 상승장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전 주기에서 겪은 하락장의 두려움에 상승장이 시작돼도 의심하며 뛰어들지 못한다. 하지만 증시가 전고점을 돌파했다는 뉴스가 시장에 도배되면 더는 참지 못하고 불나방처럼 버블 한가운데 뛰어든다.
매일 투자하는 습관은 독이다
주식시장에 해답은 없지만 대응 전략은 존재한다. 투자 빈도를 줄이고 시장 전체를 읽어나가면서 투자를 이어나가는 것뿐이다. 이는 워런 버핏의 투자 방법이기도 하다. 우리는 느리더라도 세계 1등의 투자법을 따라가야 한다. 그는 인터뷰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 “대다수가 매일 주식투자를 해야 성공한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나에게 큰 기회는 열 번 정도 주어집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열 번의 큰 기회가 삶을 변화시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살아오면서 느낀 건 열 번의 기회도 필요 없습니다. 다섯 번의 기회만 잘 잡아도 부자가 될 수 있으니까요.” 결국 사이클을 읽어내며 적절하게 대응했을 때 극한의 확률을 뚫고 성공한 투자자로 남을 수 있다. 현금이 있다면 하락장이 발생했을 때 저렴하게 주식을 매입할 수 있다. 이는 내 투자 수익이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나는 지점에 투자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다섯 번만 반복한다면 큰 부자가 될 수 있다.
책을 보고 얻을 수 있는 것은?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대응법을 알려줍니다. 거대한 사이클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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