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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한주 고전

노벨 문학상의 쾌거를 이뤄낸 한강 작가

by JadeWolveS 2024.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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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이슈

소설가 한강이 한국인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며 큰 영예를 안았습니다. 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은 것은 2000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화상 수상 이후 두 번째입니다. 스웨덴 한림원은 한강의 작품이 "역사적 트라우마와 인간의 연약함을 시적이고 강렬한 산문으로 표현했다"고 평가하며 수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강은 2016년 '채식주의자'로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대표작으로는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소년이 온다'와 제주 4·3 사건을 소재로 한 '작별하지 않는다' 등이 있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한강은 상금 약 14억 3천만 원과 함께 메달, 증서를 받게 됩니다.

오늘의 고사

진나라 시대, 제나라 임치 출신의 시인 좌사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외모가 못생기고 말도 잘 못했지만, 글을 쓰기 시작하면 아주 뛰어난 시를 지었습니다.

좌사는 1년 동안 집필하여 《제도부》를 완성한 후, 낙양으로 이사했습니다. 그 후 10년 동안 삼국시대의 촉한, 오나라, 위나라의 도읍을 주제로 한 《삼도부》를 완성했지만, 처음에는 그 작품을 알아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유명한 시인 장화가 《삼도부》를 읽고 극찬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작품은 반고와 장형 같은 대시인에 견줄 만하다."

반고는 후한 시대에 《양도부》를 쓴 시인이며, 장형은 《이경부》를 지은 시인이었습니다. 이 평가 이후 《삼도부》는 낙양에서 큰 화제가 되었고, 고관대작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그 작품을 베껴 쓰려고 했습니다. 이로 인해 낙양의 종이값이 크게 올랐다는 말이 생겼습니다. 이 고사에서 '낙양지귀'라는 말이 유래되었습니다.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와 오늘의 고사성어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드는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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