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뇌는 서두르는 법이 없다'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조바심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
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
3장 조바심을 떨쳐버리기 위한 뇌 습관 만들기
책 소개
조바심을 가지고 사는 것은 육상경기에서 장애물을 두고 달리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일상을 위협하는 조바심
조바심은 해야 할 일이 있을 때 그것을 잘하고 싶지만 제대로 되지 않을 것 같아 초조와 불안을 느끼는 일을 말한다. 시간의 제약이나 압박으로 잘못될 것을 우려하는 상황 속에서 자주 일어난다. 어떤 일을 마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물리적 시간을 기다리지 못하고 빠르게 결과를 얻고 싶어 초조해하는 조급함과는 다르다. 조바심은 ‘결과에 대한 근심과 걱정으로 생긴 부정적 마음’이고, 조급함은 ‘결과를 얻기 위해 지나치게 서두르는 것’으로 차이가 있다.
조바심은 근원지는 뇌이다. 두려움이나 공포, 불안 등 부정적 감정을 가장 먼저 느끼는 편도체에서 일어난다. 그로 인해 상황을 위기로 인식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호흡과 맥박이 빨라져 혈관이 수축되어 혈압이 상승한다. 이러한 조바심이 습관처럼 이어지면 특별한 원인 없이도 초조와 불안을 느끼며 무엇을 하든 결과에 대한 의심이 생긴다. 심한 경우에는 불안장애 등의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삶의 질을 현격히 떨어뜨린다.
조바심이 삶에 미치는 영향들
조바심을 느끼는 경우 먼저 뇌가 감정에 주도권을 빼앗겨,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기 어렵고 일에 집중할 수 없게 된다.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이 집중력을 흩트리다 보니 자주 딴짓을 하게 된다. 심리적 위안이 필요하다 보니 보상 심리 혹은 상쇄 효과로, 불안하고 초조한 감정을 딴짓으로 해소하려는 것이다. 또한, 마음이 급해지다 보면 시야가 좁아져 다양한 관점에서 사고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그러다 보니 원하는 만큼 결과를 만들어 내지 못하고, 반복되는 상황들에 자신에 대한 신뢰가 무너져 자신을 의심하는 일까지 생긴다. 결국, 시간이 지나 반복적인 학습에 의한 무기력 상태로 들어가, 극복할 시도조차 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심한 요행을 바라거나 체념한 상태로 인생을 살게 된다. 따라서 조바심은 반드시 없어져야 하는 삶의 독사라고도 할 수 있다.
조바심을 떨쳐버리기 위한 뇌 습관 만들기
조바심은 단기간에 떨쳐버리기는 힘들다. 심리적 불안과 초조는 고치기 위해 꽤 오랜 시간 반복적인 노력을 필요로 한다. 조바심을 떨쳐내기 위해선 3단계 인지행동치료가 필요로 하게 된다. 우선, 자신이 조바심을 낸다는 것을 알아차려야 한다. 자기인식이 필요한 것이다. 다음은 감정을 누그러뜨릴 차례다. 알면서도 방치해서는 안 된다. 적극적인 심리적 대응을 통해 조바심을 억누르고 평정심을 찾아야 한다. 이때 긍정적인 방향으로 인지 전환이 꼭 필요하다. 마지막은 즉시 벗어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인간의 뇌는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그 굴레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그러므로 조바심이 찾아온다고 느끼면 적극적으로 감정을 다스리면서 머릿속에 부정적인 생각을 쫓아내야 한다.
책을 보고 얻을 수 있는 것은?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더욱 와닿았고, 조바심이라는 감정을 잘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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