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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도서 추천

왜 일하는가(이나모리 가즈오), 나에게 일은 어떤 의미인가?

by JadeWolveS 2024.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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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하는가'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나에게 맞는 일은 내가 스스로 만들어가야 한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사람들은 저마다 일하는 이유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번아웃이 올 때도 있고 일이 재밌을 때도 있고 문득 그런 생각이 들어 제목에 이끌려 읽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왜 일하는가,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사람은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일을 하는데 가장 많은 시간을 쓴다. 그런데 요즘에는 일하는 의미와 그 목적을 잃은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들이 너무도 많다. 일을 잘하기 위한 기술과 매뉴얼은 넘쳐날 만큼 지천으로 깔려 있다. 왜 일하는지 어떻게 일하는지 생각하지 않아도 정해진 대로만 움직이면 결과가 나오고 급여가 나오는 세상이 되었다. 정작 일하는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일 자체를 싫어하고 힘든 일은 웬만하면 피하려는 이들도 적지 않다. 나는 그런 사람들에게 이렇게 묻고 싶다. 세상에 태어나 단 한 번뿐인 귀한 삶을 사는데 지금 당신은 정말로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있는가?

내일 더 행복한 나를 꿈꾼다면

일을 한다는 것. 더 나아가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전념한다는 것은 삶의 모든 고통을 이겨내는 만병통치약 같다. 온갖 시련을 극복하고 인생을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묘약이라고 해도 좋다. 이 세상에 순탄하기만 한 삶은 없다. 원하지도, 부르지도 않았건만 생각지도 못한 불행이 잇달아 우리 삶을 덮쳐오기도 한다. 이런 역경과 불행에 사사건건 휘말리면 우리는 자신의 운명을 원망하고 무의식중에 살아갈 의욕마저 잃게 된다. 지금 내가 하는 일에 전념하자. 살기 위한 길은 오직 그뿐이다. 그러자 정말 신기하게도 고난과 좌절 쪽으로밖에 돌아가지 않았던 내 인생의 톱니바퀴가 좋은 방향으로 역회전하기 시작했다. 그 이후 내 삶은 스스로도 믿을 수 없을 만큼 멋지고 희망이 넘치는 나날로 바뀌어갔다.

열심히 일을 한다는 것은 근면하다는 것이고 일에 대한 태도가 언제나 성실하다는 것이다. 우리가 맛보는 진정한 기쁨은 일속에 있다. 놀이나 취미의 세계에서 기쁨을 찾으면 일시적으로는 즐거울지 모르나 진정한 기쁨의 맛보기는 어렵다. 일은 사람의 일생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따라서 일에서 충실감을 얻지 못하면 공허함을 느끼게 된다. 성실하게 일에 몰두해 무언가를 이루는 것이야말로 다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기쁨이다.

 

일의 의미

일을 통해 인간은 성장한다. 하루하루 충실히 일에 매진하면서 자아를 확립하고 인격적 완성에 가까이 다가간다. 동서고금 막론하고 그런 사례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세상에 나와 있는 위인전을 펼쳐 들어도 어김없이 그러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꼭 위인이 아니라도 위업을 이루고 명성을 얻는 사람들은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엄청난 집중력과 온갖 고생을 겪으면서도 자신이 해야 할 일에 매진했다. 끝없는 인내와 노력으로 큰일을 해내고 훌륭한 인품을 갖춘 것이다.

공짜로 주어지는 행복은 없다

열심히 일하면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멋진 미래가 인생에 다가온다는 것을 머리로는 잘 알아도 인간은 본능적으로 일하는 것을 싫어한다. '일하는 건 질색이야. 될 수 있으면 일 안 하고 편하게 살고 싶어.'라는 마음이 시시때때로 고개를 내밀기 마련이다. 본래 인간이란 그냥 내버려두면 안이한 현실에 안주하고 되도록 고생을 피해 가고 싶도록 설계된 생물이기 때문이다. 이런 습성은 나이가 많은 사람이나 지금 한창 일하고 있는 젊은 사람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다만 지금과 그때가 다른 점이 있다면 내가 자란 시대는 일하기 싫어도 일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천직이란 우연히 만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리고 일은 하지 않을 뿐 못할 일이란 없다.

스스로를 태우는 사람이 되어라

물질은 불에 가까이 대면 타는 가연성 물질, 불에 가까이 대도 타지 않는 불연성 물질, 스스로도 잘 타는 자연성 물질이 있다.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가연성 인간은 주변 사람들의 영향을 받아야만 행동하고 불연성 인간은 좀처럼 타지 않을뿐더러 다른 사람의 불씨까지 꺼트려 버린다. 이해 반해 자연성 인간은 스스로 타올라 행동으로 옮긴다. 어떤 일이든지 그 일을 끝까지 해내려면 스스로 타오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스스로 타오르기 위해서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좋아하는 동시에 자신이 왜 그 일을 하는지 명백한 목표를 지니고 있어야 한다.

 

꾸준함과 성실함, 그리고 인품이 뒷받침되어야 일하는 영역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현시대에 일하는 모든 청년이 읽으면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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