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이나모리 가즈오 원점을 말하다'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성공한 기업인의 경영 철학을 보고 배울 점을 찾기 위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나의 기업가 정신
동료나 직원에게 절대적인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마음을 스스로 가지고 있는지부터 성찰하고 그런 마음을 갖기 위해 노력하는 것, 바로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 세상이 아무리 변화해도 경영 그 자체는 그리 간단하게 변해서는 안 된다. 경영자는 경영에 대한 확고한 ‘철학’이 없으면 안 된다. 자신이 믿고 관철할 ‘철학’을 분명하고 강고하게 갖춰 경영에 임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일에 대해 아무런 자부심도 감격도 없이 그저 ‘잘되면 그때 더 발전시켜 나가면 되겠지’ 정도의 희망이나 기대밖에 없는 사람은 무엇을 해도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 어떤 일을 하든 어려움과 고난은 따르는 법이다. 그걸 각오하고 온몸과 마음을 다 바쳐서 일에 임하면 무엇을 하든 성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훌륭한 경영을 위한 철학
올바른 결단을 내렸는지 아닌지는 리더십과는 별개의 문제이고 리더십 측면에서는 우선 ‘결단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조직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면 리더의 자격이 없다. 리더의 첫 번째 조건은 좋든 싫든 조직에 중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다. 무수한 사소한 의사결정부터 중대한 결단까지 모두 포함해서, 지난날 자신이 경영자로서 내린 결단의 집합체, 또는 통합체가 바로 현재 회사의 실적, 성과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인간으로서 무엇이 올바른가’와 같은 판단 기준, 또는 행동규범이 되는 철학을 갖추지 못하면 자신의 능력, 재능에 취해 일을 잘하면 할수록 천방지축이 되고 만다. 경영 철학을 모든 직원과 공유해야만 비로소 회사의 정신적인 풍토가 확립된다. 윗사람이 아무리 멋진 말을 하고 멋진 생각을 해도, 기업의 성공으로는 이어지지 않는다. 경영 철학이 개개의 직원들에게까지 모두 스며들어야 비로소 그 기업의 정신적인 풍토가 된다.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필수적인 사고방식
표면에 드러나는 수치라는 것은 기업 가치 전체로 보면 빙산의 일각이며, 실제로 기업을 지탱하고 있는 보다 본질적인 부분은 경영을 담당하는 사람들의 사상, 철학 그리고 감정이다. 그래서 실제로 기업을 평가할 때는 수치로 분석함과 동시에 수치로는 드러나지 않는 경영의 원점에 있는 요소를 얼마나 가미해서 해석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인종, 언어, 문화, 역사, 나아가 종교적인 배경이 다르면, 아무리 인간의 본질이 동일하더라도 결국 철학이나 사상 측면에서는 서로 대립하거나 충돌할 수 있다. 그와 같은 ‘다양성’ 속에서 사람을 이끌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철학적 사상이 중요하다. 즉 인종이나 논리를 넘어 ‘저 사람은 훌륭한 사람이다. 존경할 만한 사람이다’라는 평가를 받는 것이 절대적인 조건이다.
기업 경영의 핵심
경영의 요체는 철학에 있다. 기업 내에서 경영 철학을 확립하고 경영자를 비롯해 전 직원이 공유하고 실천하면 기업은 반드시 성장과 발전을 이룰 것이다. 열의는 능력과는 달리 자신의 의지로 결정할 수 있다. 즉 능력은 타고난 재능으로 갖춰지므로 쉽게 바꿀 수 없지만, 열의는 자신의 의지대로 바꿀 수 있다.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정도의 노력’을 쏟아 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그 노력은 순간적이거나 일시적인 것이 아닌 끝이 없는 것이어야 한다. 직원의 의식이 좋은 방향으로 바뀌면 자연스레 회사의 실적도 향상된다. 직원의 의식을 바꾼 것이 바로 철학이며, 철학이야말로 경영의 원천이다. 경영자 혼자서는 아무리 노력해도 한계가 있다. 직원들을 자신과 같은 마음으로 일하며 사업을 지탱해 주는 사람, 그야말로 자신과 일심동체가 되어 일하는 파트너로 만들어야 한다.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관계, 그야말로 일체감이 있는 회사, 그런 조직을 만드는 것이 기업 경영의 핵심이다.
기업 경영의 핵심은 경영 철학으로 함께하는 동료, 파트너가
경영자와 같은 마음으로 일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이 책은 이나모리 가즈오의 강연을 토대로 내용을 풀어내는 특징이 있습니다.
경영자가 읽어봐야 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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