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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앞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촘촘하게 기록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제는 그 기록을 활용할 차례다. 그 어떤 시간보다 저녁 시간은 잠깐 틈을 주면 금방 사라져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저녁 시간을 알뜰하게 활용하고 싶다면,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일을 하는 루틴을 만드는 것이 좋다. 어느 시간대에 어떤 일을 하면 가장 효율적일지 알아보려면, 데일리 플래너를 쓰면서 집중도를 같이 기록하면 된다. 데일리 플래너에 기록하며 살펴본 결과 나는 오전에는 체력적인 에너지가 높아 몸을 쓰는 일이 잘 되는 편이고, 저녁에는 크리에이티브한 일이 잘 되는 편이었다. 그래서 운동은 아침에, 영상 편집이나 글 쓰는 일은 저녁에 주로 한다. 이렇게 본인에 맞게 계획적으로 시간별 목표를 배분해 루틴화하는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시간표처럼 짠 루틴이 족쇄로 느껴질 수도 있다. 물론 시간표를 짜놓으면 시간 단위로 지켜야 한다는 강박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10시부터 영어 공부를 하기로 시작했는데 늦어지면 스트레스를 받는 식이다. 심지어 몇 분 지났다는 이유로 아예 포기해버리는 경우도 많다. 계획을 세우고, 시간별 목표를 정하는 이유는 스스로를 몰아붙이고 가두기 위함이 아니라 편의를 위해서라는 것을 기억하자. 갑자기 스스로 운용할 수 있는 자유시간이 턱 하고 주어지면 당장 뭘 해야 할지 잘 모를 수밖에 없다. 흔히 ‘필 받으면’ 하나에 미친 듯이 매몰되는 사람이 있다. 어쩌면 뭔가를 시작했을 때 빨리 성과를 내고 싶고, 내가 원하는 수준까지 도달하고 싶은 욕심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처음부터 열정을 불태우는 것은 위험하다. 에너지가 너무 빨리 소진되어서 흥미를 잃고 지쳐서 포기하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아무리 재미있어도, 아무리 한번에 모든 단계를 뛰어넘고 싶어도 중도를 지켜 조금씩 꾸준히 하자. 이 중도를 늘 알아차리기가 힘들기 때문에, 시간별 계획 단계에서 목표를 적절하게 분배하는 것도 중요하다. 더 하고 싶어도 쉬어야 한다. 계획한 분량을 마쳤다면 다른 일로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계발이든, 공부든, 일이든, 사이드 프로젝트든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지속 가능한’ 것이다. 지속 가능한 자기계발, 지속 가능한 사이드 프로젝트. 처음 어떤 일을 시작할 때는 하루에 하는 양이 조금 적다고 느낄 정도가 적절하다. ‘공부를 하루에 30분만 해도 효과가 있을까?’와 같은 의구심이 든다면 그 정도가 딱 좋다. 30분도 많다는 생각이 드는 데는 보름이 채 안 걸릴 것이다. |
출처 : <아침이 달라지는 저녁 루틴의 힘>, 류한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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