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청랑 식견3930 미라클 필사 모음 : 역사를 움직이는 빛 “진실하고 근면한 마음이면, 민족과 역사를 밝히는 힘이 된다.”위대한 변화는 언제나 조용한 진심에서 시작됩니다.거창한 말보다 꾸준한 행동, 타고난 재능보다 하루하루를 성실히 살아가는 마음이 더 깊고 오래 남는 울림이 됩니다.환경 보호의 아버지라 불리는 존 무이르(John Muir)는 산업화로 파괴되어 가는 자연을 바라보며, 혼자서 숲을 걷고 산을 넘으며 기록을 남겼습니다.그는 뛰어난 학자가 아니었지만 자연을 향한 진실한 사랑과 날마다 이어지는 근면한 관찰과 기록을 통해 미국 정부를 설득했고, 결국 요세미티를 비롯한 국립공원 제도의 탄생을 이끌어냈습니다.그의 조용한 외침은 오늘날 수많은 생명을 지키는 제도로 남아, 세대를 넘어 빛을 전하고 있습니다.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오늘 내가 품은 작은 진심, 성실하게.. 2025. 4. 13. 경북 영덕 산불에 위험에도 주민을 구한 외국인, '견마지로' 실천 고사성어의 의미와 유래견마지로는 개와 말의 수고라는 뜻으로 자신을 낮추어 충성을 다하고 헌신하는 수고로움을 이르는 말입니다. 《사기(史記)》, 《한서(漢書)》 등 고대 중국의 역사서에서 신하가 황제에게 충성을 맹세할 때 종종 이렇게 말했습니다. “신은 개나 말처럼 미천한 존재이오나, 충성을 다하겠습니다.”이후에는 타인을 위해 헌신하는 수고를 겸손하게 표현할 때 널리 사용되게 되었습니다.이슈에서 살펴보는 의미경북 영덕 산불 현장에서 마을 주민들을 대피시킨 인도네시아 국적의 선원 수기안토씨에게 법무부가 장기 거주(F-2) 자격 부여를 검토 중입니다.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은 수기안토 씨의 공로를 높이 평가해 관련 지시를 내렸으며, F-2 비자는 대한민국에 특별한 기여를 한 사람에게 예외적으로 부여될 수.. 2025. 4. 12. 제이에스티나 중국산 시계 국산으로 둔갑 후 판매, 역사 속 비슷한 사례는? 제이에스티나 중국산을 국산이라 속이다쥬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가 중국산 시계 약 12만 개(약 60억 원 상당)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혐의로 김유미 대표 등 관계자 5명이 대외무역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이들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수입 시계의 ‘메이드 인 차이나’ 표시를 아세톤으로 지운 뒤 재조립해 국산으로 속여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제이에스티나가 실제로는 외부 공장에서 생산한 시계를 자사 공산품으로 허위 증명해 조달청에 납품한 정황도 포착해 김 대표에게 판로지원법 위반 혐의도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법인 자체도 함께 기소됐으며, 김기문 회장과 본부장 등 5명은 서면 심리로 벌금형을 구형하는 약식기소 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제이에스티나는 1988년 .. 2025. 4. 12. 미라클 필사 모음 : 작은 진심이 만드는 것 “큰 일은 작은 진심에서 시작된다. 성실함이 곧 도(道)다.”거대한 일은 화려한 재능이나 드라마틱한 전환점에서 시작되지 않습니다.보이지 않을 만큼 작지만 꾸준한 진심, 그 마음을 놓지 않는 성실함에서 모든 일이 자라나기 시작합니다.한국 근대 교육의 아버지로 불리는 유일한 박사는 일제강점기, 조국이 힘을 잃고 있을 때 ‘무엇을 해야 할까’보다 ‘어떻게든 도움이 되고 싶다’는 진심으로 작은 제약회사를 설립했습니다.그는 이윤보다 정직과 신뢰를 우선했으며 직원들에게 정기적 복지를 제공하고, 회사를 떠날 때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했습니다.그의 기업은 단순한 사업체가 아니라 진심과 성실이 만들어낸 ‘도(道)’ 그 자체였던 셈입니다.세상은 빠른 것을 원하지만, 변화를 이끄는 진짜 힘은 늘 조용하고 성실한 마음에서 시.. 2025. 4. 12. 헷갈리는 우리말 : 윤석열 전 대통령 책 '출간하다' 청랑의 어휘력 높이기:오늘은 ‘출판하다’와 ‘출간하다’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단어 정의와 차이점‘출판하다’와 ‘출간하다’는 모두 책이나 인쇄물을 세상에 내놓는 행위를 말하지만, 용도와 쓰임새, 의미의 범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출판하다’는 원고를 인쇄해 책이나 간행물 형태로 만들어 유통시키는 전체 과정을 의미합니다.‘출간하다’는 책을 세상에 처음 내놓는 행위, 즉 신간을 내는 것에 집중된 표현입니다.실제 예시출판하다 :“그는 10년간 연구한 결과를 책으로 출판했다.”→ 이 문장은 책 제작과 유통 전체 과정을 포함하는 표현입니다.출간하다 :“그 소설가는 신작 에세이를 최근에 출간했다.”→ 이 문장은 새 책이 처음으로 세상에 나온 것을 강조합니다.어휘 활용 팁‘출판하다’와 ‘출간하다’를 구별하려면 .. 2025. 4. 11. 오늘의 책 : 스마트 시니어에 주목하라 - 시장 무게중심의 이동 '스마트 시니어에 주목하라'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시장의 무게중심이 MZ에서 시니어로 이동하고 있다.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3장 머니책 소개시니어 시장의 오해와 이해나이를 기준으로 '노인'의 연령을 적용한다. 통상 노인의 기준을 65세, 시니어 기준을 50세로 보지만 실제로 노인의 연령대는 훨씬 더 높게 본다. 설문 조사를 보아도 60대 응답자는 70세를 노인으로 본다고 답했다. 이처럼 노인은 기준은 상대적이다. 인구 구조를 보아도 대한민국은 2020년 기준 성인 10명 중 6명이 50세 이상이게 된다. 전반적으로 시니어가 인구의 과반 이상을 차지하게 되는 것이다.센스있는 외모일본에서는 50대가 들으면 기분 좋은 말이 '젊어 보인다' , 60대는 '센스 있다'로 나타났다. 막상 시니어 하면.. 2025. 4. 11. 인류가 금을 귀하게 여긴 이유는? 화폐가치 보증하는 금본위 제도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세계 경제는 몸살을 앓고 있다. 투자자들은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자 안전자산인 금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금값이 상승하고 있다. 이처럼 금은 인류에게 값비싼 자산으로 여겨졌다. 한때 세상에서 가장 많은 금을 가지고 있던 영국은 금본위 제도를 통해 영국의 화폐가치를 보증하도록 했다. 지금도 각국 중앙은행들은 자국의 화폐가치를 보증하기 위해 일정 부분 금을 가지고 있다. 인류가 금을 애지중지하게 된 이유를 살펴보도록 하자.특별한 매력을 발산한 금문명이 발전하면서 인류는 다양한 금속들을 발견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인류가 제련하여 사용한 금속은 구리와 철이다. 두 금속의 특징은 산소와 만나게 되면 급격한 산화 현상을 겪게 되어 녹이 슬고 본연의 색을.. 2025. 4. 11. 윤석열 대통령 파면, 역사 속 또 다른 윤석열은? 윤석열 전 대통령 법으로 흥하고 법으로 망하다윤석열 대통령은 원칙과 법치를 강조하며 권력에도 굴하지 않는 ‘강골 검사’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2013년 국정원 댓글 조작 사건 당시 외압을 폭로하며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라는 발언으로 뚝심 있는 검사 이미지를 각인시켰고, 이후 국정 농단 특검과 서울중앙지검장, 검찰총장을 거쳐 정치권에 입문해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취임 이후 자유와 개혁, 외교를 내세웠지만, 당정 갈등과 김건희 여사 논란 등으로 국정 운영은 차츰 ‘불통’ 이미지로 변했습니다. 22대 총선 참패 이후 야권의 특검과 탄핵 압박이 이어졌고, 윤 대통령은 지난달 3일 파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이는 종북 세력을 척결한다는 명분이었지만, 11일 만에 국회 탄핵안이 가결됐고, 결국 내란.. 2025. 4. 11. 미라클 필사 모음 : 뒤처지는 순간은? “미래의 문맹자는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학습하지 않는 사람이다.”세상은 눈에 띄지 않게, 그러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앞으로의 시대에는 단순한 지식보다 배우고, 잊고, 다시 배우는 능력이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미국의 교육학자 말콤 놀즈(Malcolm Knowles)는 성인 학습이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스스로 배우려는 의지를 중심으로 설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그는 “누구나 스스로 학습할 수 있어야 진정한 성장이 가능하다”라는 믿음 아래, ‘자기주도 학습’이라는 개념을 발전시켜 현대 교육의 흐름을 완전히 바꿔 놓았습니다.그가 말한 학습의 본질은 한 번 배운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움을 받아들이는 태도였습니다.미래는 끊임없이 변화합니다.오늘의 기술이 내일은 낡아지고 지금.. 2025. 4. 11.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437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