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가 직업이다'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다양한 마케팅 공부를 위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학벌의 종말
사회가 변모함에 따라 한때 사회를 이끌어가던 유학의 시대가 저물자 교육의 암흑기가 찾아온다. 사회는 변화하는데 이런 사회를 뒷받침할 만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되지 않았던 탓이다. 현존하는 교육 시스템으로는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과 생존 전력을 제공할 수 없다.
학벌에 목숨 걸지 마라
오늘날 사람들은 왜 더욱 학벌에 매달리는 걸까? 이유는 불확실성 때문이다. 사회적 격변기를 지나면서 새로운 시스템이 나타나지 않는 상황에서 속수무책으로 가만히 있기보다는 차라리 유학 공부나 더 열심히 하자고 매달리는 것이다. 일류대학에 보내기 위해 자녀들을 초등학생 때부터 선행학습으로 단련시키는 부모들의 심정 또한 그러하다.
격변기를 살아가는 지혜
청소년기부터 선행학습이나 학원에 길들여져 좋은 학벌을 따낸 사람들은 10년쯤 지나서 그런 학벌이나 학위가 마치 학원에서 자격증을 따는 것만큼이나 대수롭지 않은 것임을 알고 아연실색할 수 있다. 그것은 10년 전 자녀의 미래를 생각해서 미리 대비해 준 부모 탓인가? 아니면 영문도 모르고 부모님 말씀 잘 따른 자녀 탓인가? 기존 시스템 안에 머물 수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바깥으로 뛰쳐나갈 수도 없다. 먼저 배운 후 활용하려고 하기보다 뭔가 실행하면서 그 과정에서 배우는 것이 더 지혜로울 수 있다.
프로슈머 마케팅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가 몰려온다. 창의적인 일자리일수록 더 주목을 받게 될 것이다. 상상력이나 통찰력을 살려 스토리텔링을 하거나 사람들의 좌절과 고민을 달래주는 일자리들은 인공지능으로 대체하기 어렵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자리가 많이 등장할 것이다. 비슷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끼리 연대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해주는 사람들이 두각을 나타낼 것이다. 진정성을 가진 소통 능력과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공감 능력을 바탕으로 변화무쌍한 환경에 잘 적응하는 대처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새로운 일을 찾는 데 더없이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덕목은 배움의 마인드를 잃지 않는 것이다.
소비가 직업이다
돈을 쓰면서 돈을 버는 21세기형 신종 직업인이 되는 길은 정보 프로슈머가 되는 것이다. 정보 프로슈머는 누구일까? 정보를 일방적으로 소비만 하지 말고 더 적극적으로 정보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역할을 담당하여 정보로부터 돈을 버는 주체다. 나 자신이 단순히 소비활동만 하고 돈을 쓰는 단순 소비자라는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 소비활동과 함께 생산활동에도 참여하여 돈을 벌 수도 있는 프로 소비자임을 인식해야 한다. 소비활동과 생산활동을 겸하는 프로슈머가 되는 것이다.
자신이 단순히 소비활동만 하고 돈을 쓰는 단순 소비자라는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이 책은 격변하는 시대에 대비할 방법을 알려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단순 소비자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마케팅에 관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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