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마케터 강민호), 인문학적 마케팅이란?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인문학적 마케팅은 어떤 방식인지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마케팅의 기본원칙 현상보다 본질

마케팅이란 무엇인가? 마케팅은 경영활동의 일부입니다. 경영은 재무 회계, 생산 운영, 인사조직, 경영전략 등 다양한 파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학문적으로 또는 실무적으로 경영은 다양한 관점에서 정의입니다. 경영은 의사결정의 예술입니다. 의사결정은 무엇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해야 할 것을 결정하는 일입니다. 전략이란 의사결정에서 포기해야 할 것들이 일정한 방향성과 정체성을 띠고 패턴을 갖도록 하는 것입니다. 포기해야 할 것들의 방향성, 정체성, 패턴들이 기업의 철학과 가치를 대변하는 묶음일 때 전략은 진정성을 흡수하고 비로소 진정한 전략적 의사결정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마케팅의 궁극적 지향점 -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춰라

지속 가능한 사회는 한정된 기회와 자원으로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최소 수혜자들에게 최대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기회를 양도한 익명의 사람들에게 이익의 몫이 돌아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마케팅 관점에서의 가치는 편익이 비용보다 클 때 가치가 있다고 표현합니다. 편익이란? 고객이 얻을 수 있는 혜택,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나 경험을 통해 얻고자 하는 주관적 보상이나 기대를 의미합니다.

 

마케팅 관점에서의 가치

기능적 편익은 주로 우리들의 필요에서 비롯되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충족시켜 주는 요소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소비하고 사용함으로써 얻는 직접적 편익입니다. 경험적 편익은 말 그대로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하는 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즐거움, 기쁨, 놀라움 등 긍정적인 느낌이나 감정을 의미합니다. 내부고객을 가장 중요한 고객으로 인식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그들이 가지고 있는 정보의 신뢰성 때문입니다.

전략을 바라보는 관점

계획은 대충하세요. 정교한 계획보다는 유연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수시로 변하는 것들은 감각적으로 새로운 자극을 일으킵니다. 그 자극을 통해 형성된 인식은 우리들의 마음속에 쉽게 자리 잡게 되며, 한번 자리 잡은 인식은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거래보다 관계이고 유행보다 기본이고 현상보다 본질입니다. 마케팅의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적인 요소가 기술과 테크닉을 기반으로 하는 공학이 아니라, 인간을 이해하는 사색과 사유의 방식에 있기 때문입니다. 빠른 길이 있더라도 그것이 지속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해친다면 빠른 길보다는 바른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바른길이 가장 빠른 길이며, 정직하고 지속적인 가치혁신을 통한 차별화가 지속가능한 경쟁우위의 유일한 방법입니다.

 

빠른 길을 택할 수도 있지만 기본 본질을 알기 위해서는 바른길로 가야 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책은 마케팅의 가치와 세세한 전략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마케터 뿐만 아니라 경영자가 읽어봐도 좋은 책입니다.

 

마케팅에 관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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