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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뇌는 거짓말을 한다(알베르 무케베르), 뇌가 거짓말을 한다?

by JadeWolveS 2024.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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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뇌는 거짓말을 한다'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본능으로 인해 뇌가 착각한다는 사실을 알고 어떤 착각들이 인간에게 오류를 발생하게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우리의 사고는 일방적이고, 주의력은 빈약하며, 기억은 부정확하다.

우리는 세상을 어떻게 인식하는가?

우리는 감각 기관이 아닌 ‘뇌’를 통해서 세상을 이해한다. 감각 기관은 단지 외부 세계의 신호를 전기 신호로 변형시키는 수용기일 뿐이다. 이때 우리 뇌는 우리에게 안정적이고 일관성 있는 현실 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외부 세계로부터 받은 여러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하여 모호성을 줄이고 안정성을 확보한다. 우리의 지각 체계에 어떤 한 요소가 부족하다면 모호함을 벗어나기 위해 우리 뇌는 빈 공간을 채우려고도 한다. 그래서 실생활에서 끊임없이 마주치는 무수한 양의 모호한 정보를 걸러내는 우리의 뇌는 세상을 해석하고 현실을 재창조하는 것이다. 즉, 확실한 것을 좋아하는 우리 뇌는 모호함을 줄이기 위해 안정적이고 일관적인 이야기를 창조하며 현실 해석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활동은 우리가 통합적인 세계관을 세우는 데는 굉장히 유용하지만 반대로 잘못된 정보를 정당화시킬 수 있는 심각한 오류를 발생시킬 수도 있다.

 

왜 우리는 그토록 자주 어림짐작에 빠지는가?

앞서 말했듯 우리 뇌는 모호함을 없애기 위해 정보를 조작한다고 했다. 그럼, 우리가 속는 이유는 뭘까? 그 이유는 바로 우리가 어림짐작으로 세계를 설계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결정을 내리기 전에 주어진 상황에서 얻은 모든 정보를 통합할 수 있는 주의력, 시간, 에너지를 가지고 있지 않다. 그래서 뇌는 정신 모델을 확립하고 어떤 사건을 마주했을 때 조금씩 그것을 가다듬으며 ‘추론’이라는 예측력을 부여하게 된다. 물론, 어림짐작은 우리의 추론과 예측하는 능력의 핵심이며, 또한 우리의 행동과 생각에 관련된 대부분 반사작용의 중심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런 어림짐작은 휴리스틱, 앵커링 효과, 확증 편향, 이원론과 같은 심각한 오류를 일으키기도 한다.

정신적 유연성을 위한 기술

어림짐작으로 작동하는 우리의 뇌는 오류에 빠지기 쉽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신념과 의견이 정당하다고 믿기를 좋아한다. 따라서 우리가 확실히 맞는지 판단하기 위해 우리는 의견 자체보다 특정한 의견을 가지는 이유에 집착할 것이다. 우리를 유혹하는 덫을 피하는 마법이나 ‘편향에서 벗어나는’ 단순하고 즉각적인 해결책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편향이 발생하는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편향의 부정적인 영향을 물리치는 노력을 할 수 있다. 바로 ‘의심’이다. 하지만 의심은 신중하게 다루는 법을 배워야 할 양날의 검이다. 그러므로 언제 의심하는 게 좋을지, 언제 신뢰할 수 있는지 결정하기 위해 비판적인 추론을 키우는 일이 중요하다. 우리는 확신에서 한 발짝 물러나 사람과 상황을 이원론적으로 바라보지 않는다면 우리에게 관계를 재창조하는 기회가 다시 주어지게 될 것이다.

 

항상 자신을 의심하라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뇌는 선택된 정보만 받아들인다는 점에서 나는 편향되지 않게 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뇌에 관심이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마케팅 분야의 사람들에게도 추천해 주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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