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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도서 추천

세력주 매매 공식

by JadeWolveS 2023.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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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주 매매 공식'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주식 시장을 보면 좋은 이슈나 공시가 있어도 주가가 부진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주가는 세력에 의해 움직인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세력의 매매법을 참고해 보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세력의 정체는 누구인가?

필자가 말하는 세력은 주가를 목표 지점까지 올리는그룹을 말한다. 주식을 하는 모든 투자자가 한결같은 목표를 갖고 있지는 않다. 어떤 투자자는 단타로 매매하여 하루만 보유하려 하고, 어떤 투자자는 장기투자로 3개월 이상 보유하려 한다. 목표가 서로 다르므로 주식이 오를 만하면 누군가는 주식 시장에 내다 팔아서 주가가 하락하는 일이 발생하고, 누군가는 그것을 매수하여 또 오르기를 기다린다. 그러므로 주가가 한 방향으로 약속한 듯 오르기 위해서는 회사의 강력한 호재나 매출 증대 효과가 발생해야 한다. 그런데 주식 시장에서 어떤 회사가 갑작스럽게 매출이 늘어나 일관성 있게 오르는 경우는 몇 없다. 그러므로 서로 다른 목표를 가지고 있는 투자자들의 돈들을 소화해 주면서 결국 한 방향으로 위로 올려 줄 자금을 투입하는 그룹이 바로 세력이다.

세력은 어떻게 매집하는가?

보통 호재가 있다면 주식이 계속 오르겠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고 바로 주저앉는 경우도 꽤 많다. 주식 시장에서는 호재로 상한가를 갔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주저앉는 경우가 많다. 투자자들의 입장에서는 도통 이해가 되지 않는다. 호재가 있고 급등하고, 때로는 상한가까지 갔으면서 주식이 얼마 못 가 제자리로 오거나 큰 폭으로 도리어 하락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설명할 수 없는 기이한 현상을 필자는 세력의 매집으로 본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주식 시장에는 매일 호재를 동반하여 상한가를 가는 종목이 있기 마련이다. 그런 주식들은 호재로 인해 여러 투자자가 매수를 하고 동시에 거래량이 증가하기도 한다. 세력 입장에서는 이렇게 거래가 활성화된 주식에 들어가서 여러 사람의 물량을 받아 주고 소화해 주기가 매우 쉽다. 호재가 있으므로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게 매집할 수 있고 수십억, 수백억 원의 돈을 섞어도 전혀 의심받지 않기 때문이다.

 

가짜 하락

세력은 매집을 위해서라면 어느 정도까지 주가를 올릴까? 대략 2배 정도이다. 쉽게 말해 주식 가격이 1,000원일 경우 2,000원까지 주식을 올려서 급등을 만들어 준다. 대부분 사람은 2배를 올렸으면 세력이 나가는 것 아니냐고 반문하지만 그렇지 않다. 수백억 원 이상의 물량을 매집한 세력들이 투자한 시간과 비용과 더 올릴 기회가 있는데도 고작 2배 올리고 나간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특히 시가총액이 크고 유통 물량이 많은 주식의 경우에는 그렇게 빨리 나가지 못한다. 차트를 보면 답이 나오는데 2배 정도 오르고 다시 내리고를 반복한 주식일수록 시간이 지나서 크게 급등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기 때문이다. 이것은 큰 상승을 위한 매집 과정이라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 만약 2배를 올렸는데도 가치투자자가 주식을 던지지 않고 욕심을 부리면 어떻게 되는가? 세력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주식을 강하게 하락 추세로 전환한다. 이때부터는 어떤 투자자든 간에 생각이 많아지게 마련이다. 내가 산 뒤로 주가가 2배 올랐는데 매도하지 않으니 다시 본전 가격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후회가 몰려오고 해당 주식을 욕하며 가지고 있는 주식을 던지게 된다.

세력의 상승 출발을 위한 스토리 작전

  • 대시세 단골 섹터 바이오
  • 더 나은 회사가 될 수 있는 인수합병
  • 시대의 영웅이 필요한 테마주

그럼 세력은 어떤 주식을 매집하기 좋아할까? 정확하게 선을 긋기는 어렵지만 통상적으로 주당 가격이 800~20,000원 주식과 시가총액이 최소 700~3,000억 원 주식이라 보면 된다. 세력이 1종목에 500억 원 이상 매집하길 원한다면 시가총액은 당연히 1,000억 원이 넘어야 한다. 그 정도 매집이 된 주식은 매집 자금을 바탕으로 시세를 높게 올릴 수 있는 체력이 된다.

 

 

아무리 좋은 호재 거리라도 물량을 쥐고 있는 세력의 손아귀면
수익을 보기 힘들고 아무리 악재라도 이걸 잘 쥐고 흔들면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뉴스나 공시, 합병 등 이슈만 보고 접근하면 안 되겠다고 느꼈고
세력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접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식관 관련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주식 농부처럼 투자하라

'주식 농부처럼 투자하라'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주식 공부를 해보면서 막막함과 어려움을 느꼈고 주식 투자는 어떻게 해야 현명한지 다양한 견해를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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