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3일만 쓰는 주식투자법'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어떻게 하면 평범한 투자자가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지 궁금하여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주식으로 대박 내는 상위 1% 고수는 누구인가?
아침 7시까지 전업 사무실로 출근. 간밤의 미국 증시를 확인하고 새로 뜬 뉴스와 신문 기사를 확인합니다. 오전 9시가 되면 시초가를 간단히 확인. 그리고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리포트를 읽기 시작. 수십 개 리포트를 거의 다 읽어본다고 합니다. 궁금한 게 생기면 검색도 해 봅니다. 오전 시간 내내 자료를 읽는 데 시간을 보냅니다. 점심이 되면 간단히 식사. 그리고 커피 한 잔 마시며 전업 사무실 동료들과 수다 타임을 가집니다. 오늘 본 재미있는 기사나 리포트를 공유하기도 하고, 거기서 파생된 투자 아이디어도 던집니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들어 봅니다. 말하자면 브레인스토밍 시간이죠. 식사를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오면 슬슬 장이 끝날 무렵이 됩니다. 오후 시세를 간단히 확인하고 필요할 때는 매매도 합니다. 그렇게 폐장까지 시간을 보냅니다. 오후 3시 30분. 장이 끝나면 상장 기업들이 각종 공시를 쏟아냅니다. 지분공시, 시설투자공시, 풍문에 대한 해명, 자본금 변동 결정, 수주공시 등등… 수많은 공시를 다 읽어 본다고 합니다. 역시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입니다. 하지만 최대한 다 읽습니다. 저녁이 되어 퇴근하면 집으로 돌아와 식사합니다. 아직 일과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저녁을 먹고 나면 블로그, 텔레그램, 유튜브 등 다른 투자자가 만든 포스팅을 체크합니다. 필요하면 스스로 자료를 작성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잠들기 직전까지 또 공부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두 자리 수익률
99%의 하수가 조금 더 욕심을 낸다면 개인차는 있겠지만, 대략 10~15%의 범위를 목표 수익률로 잡으면 좋습니다. 20% 이상은 안 되나요? 네 안 됩니다. 세계 최고의 투자자. 워런 버핏의 수십 년 평균 수익률이 20%가 안 됩니다. 공부 안 할 거라면서요. 왜 갑자기 또 서울대 가고 싶으세요? 사실 두 자리 수익률을 노리는 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세계의 내로라하는 펀드 매니저들도 수십 년 이상 두 자릿수 수익률을 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개인 투자자는 약간의 능력만 갖추면 할 수 있습니다. 금액도 적고 제약도 적기 때문입니다. 주식투자의 본질에 집중해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적의 효과를 낸다면? 연 10~15%는 분명 가능합니다.
유혈로 만들어진 마법의 기회 반대매매
반대매매의 문제는 주식시장의 특성상, 주가의 하락을 크게 맞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돈을 빌려 주식을 샀는데, 그 주식의 주가가 빠지면 어떻게 될까요? 돈 빌려서 사업했는데 망할 때와 똑같습니다. 빌린 돈을 갚을 수가 없습니다. 빌린 쪽도 빌려준 쪽도 같이 망합니다. 증권사는 이런 손해를 입지 않기 위해 반대매매라는 시스템을 마련했습니다.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빌린 돈으로 주식을 샀는데 주가가 떨어질 경우, 증권사는 빌려준 돈을 회수하기 위해 자동으로 주식을 매도하고 청산합니다. 항상 그렇지만 빌려준 쪽이 갑입니다. 증권사는 이러한 매도를 강제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증권사가 투자자의 주식을 강제 손절하려면 그 주식을 사줄 사람도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주가가 빠지고 있는 주식을 누가 사주겠어요? 그러다 보니 더 매력적인 가격에 주식을 내어놔야 합니다. 주가가 추가 하락하면, 더 낮은 가격에서 돈을 빌려 투자한 투자자도 반대매매를 당합니다. 청산이 청산을 불러 폭포수처럼 주가가 빠지는 것이죠.
코스피 지수를 활용하여 수익률을 최대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으면서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평소 시간 제약이 많은 직장인 투자자가 읽어보면 좋은 책입니다.
투자에 관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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