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절대원칙'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주식 공부를 하다 보니 나만의 기준이 있어야 한다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주식 매매를 할 때 어떤 기준과 원칙을 가져야 하는지 배우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가치에 대한 기준은 내가 세우는 것이다
기업을 조금씩 알아가면서 확신의 강도를 높여가며 주식을 서서히 매수한다. 내 경우 한 기업의 주식을 의미 있게 편입하는 데 최소 1~2년이 걸린다.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3~4년에 걸쳐 서서히 공부하며 매수해도 괜찮다. 당신이 지금 쥐고 있는 돈은 정말 열심히 일해서 번 소중한 자금이다. 그것을 불확실한 기업에 투자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주식투자는 기업의 미래를 보고 하는 것이니 어떤 선택도 100퍼센트 확실하다고 장담할 수 없다. 그러나 당신 스스로 90퍼센트 정도까지는 확신할 수 있어야 한다. 나머지 10퍼센트는 투자를 한 뒤 그 기업과 동행하고 소통하면서 꾸준히 관찰하고 분석해야 하는 합리적 의심의 영역이다. 그렇게 조금씩 잃지 않는 투자를 지속해 간다면, 반드시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이다.
내 것이 아닌 것에 욕심내지 말고 주어진 수익에 감사하라
나는 주식을 매수하기 전에 해당 기업에 대한 가치평가를 충분히 거친다. 살 때부터 적정 목표주가와 기대수익도 미리 산출한다. 그런데도 목표주가에 꽉 차게 도달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꼭지에서 파는 일은 여간해서는 없다. 주식 격언에서 말하는 어깨에서는커녕 심지어 무릎 언저리에서 파는 경우도 허다하다. 어떤 이들은 이런 나의 투자 패턴을 비웃기도 한다. 충분히 더 벌 수 있는데도 못 번다는 것이다. 마지막 과즙까지 다 뽑겠다는 생각으로 수익을 쥐어짜는 것은 내가 선호하는 방식이 아니다. 길게 오래 투자해 본 결과, 그렇게 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큰 수익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걸 절감했다. 설령 주가가 더 오를 것 같아도 목표주가에 도달하면 매도한다. 내가 설정한 가치에 도달했을 때가 내가 정한 수확의 시점이기 때문이다.
움직이는 것은 주가가 아니라 사람 마음이다
똑같은 주식이 어제 1.5퍼센트 올랐다가 오늘은 1.5퍼센트 내린다. 회사가 어제 영업을 잘했고 오늘은 제품을 1.5퍼센트 덜 판 것이 아니다. 특별한 호재도 없는데 한 달 동안 꾸준히 올라간 주가가 하루아침에 원상 복구되기도 한다. 심지어 어제 상한가를 달리던 종목이 오늘 하한가로 곤두박질치기도 한다. 그러니 ‘주가는 흔들리게 마련이다.’ 하고 편하게 생각하면 된다. 물론 폭락이나 폭등이 기업이 가진 근본적인 원인에 의한 것은 아닌지 확인하고 점검하는 작업은 필요하다. 하지만 평소 꾸준히 기업과 소통하면서 차근차근 목표대로 가고 있다는 것을 안다면, 주가의 등락에 휘둘릴 필요가 없다.
매매 타이밍을 맞히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시장이 과열됐을 때는 현금을 확보하라’는 말도 나는 별로 신봉하지 않는다. ‘주식시장을 관찰하다가 지수가 오르면 주식을 팔아 수익 실현을 하라! 그다음 시장을 관망하다가 다시 지수가 떨어지면 저가 매수의 기회를 노려라!’ 이런 조언도 많이 듣게 된다. 그런데 과연 어디가 고점이고 어디가 저점일까? 말이 좋아 타이밍이지 실제로는 맞히는 게 불가능하다. 나는 그런 식으로 시장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지 않는다. 시장의 등락과 관계없이 내가 공부한 기업의 사이클만 신경 쓰기 때문이다. 지수가 올라도 투자하려는 기업의 주가가 내려가 적절한 매수의 시기가 온다. 반면 지수가 떨어져도 내가 투자했던 기업이 충분히 성장해서 한 사이클을 마감하고 매도할 시기가 온다. 이렇듯 내가 매수하고 매도하는 타이밍은 오로지 내가 투자하는 기업의 성장 사이클과 연동된다. 나머지 시장의 흐름이나 경기는 별로 개의치 않는다. 내 포트폴리오에 있는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할 때도 많다. 주가지수의 흐름과 관계없이 기업만 보고 투자하기 때문이다.
주식투자에서 중요한 점은
먼저 성장성이 있는 기업인지 파악하는 것이었습니다.
선택한 종목이 확실하면 주가의 등락에 휘둘리지 않고
끝까지 들고 갈 수 있는 결단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저자의 주식 투자 기준을 명확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고
나만의 투자 기준을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주식 공부에 도움이 되는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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