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따라 쓸 수 있는 첫 책쓰기

 

'누구나 따라 쓸 수 있는 첫 책쓰기'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출판과 관련해 새로운 콘텐츠를 어떻게 기획하면 좋을지 그리고 콘텐츠들을 모아서 책으로 출간하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배우기 위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쓸거리를 ‘발견’하면 누구나 쓸 수 있다!

책을 쓰는 것은 한 편의 글을 쓰는 것과 달리 ‘무엇을 쓸 것인가’의 비중이 더 크다. 책을 쓴다는 건 나만의 창조물을 만드는 것이다. 책 쓰기를 크게 나누면 기획하기, 본문 쓰기, 출간하기로 나눌 수 있다. 책 쓰기는 쉽게 말해 발견의 학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주제를 발견하지 못한다면 책 쓰기를 시작할 수 없다. 책 쓰기는 나를 발견하는 공부다. 꼭 밖에서 글감을 찾아야 하는 건 아니다. 오히려 내 안에서 찾는 것이 좋다. 나에게 많은 질문을 던지고 찾아야 한다. 혼자 질문하고 답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는 것을 스스로 찾아낸다. 내 안에 답이 있다. 이 사실을 발견해야 한다.

기획하기_시작하는 힘

작가는 글만 쓰는 사람이 아니다. 자신이 이야기할 메시지도 찾을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독자의 관심에 명중시키는 작업을 병행해야 한다. 즉, 작가는 기획자도 되어야 한다. 책 쓰기에서 기획은 책을 구상하고 기초 뼈대를 세우는 작업을 말한다. 책 쓰기뿐 아니라 글쓰기에서도 제목은 매우 중요하다. 제목은 첫인상이다. 제목은 압축되어야 하고 전달하는 과정에서 독자의 마음을 흔들리게 해야 한다. 목차는 지도와 같은 역할을 한다. 내가 쓰려는 주제를 어떻게 전개해 나갈까 구상하는 작업이다. 주제로 향해 없던 길을 만들며 나아가게 하는 역할도 한다. 서문은 독자에게 본문을 빨리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하면 역할을 충실히 한 것이다. 원고를 지속해서 쓰게 하고 매일 확인하며 그날 기어코 목표 분량을 달성하게 만드는 것이 집필 계획서다. 집필 계획서는 본문을 끝까지 쓰고 완성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본문 쓰기_경험을 글로 풀어내는 순간 우리는 작가가 된다

잘 쓰겠다는 부담을 벗어야 쓰는 게 쉬워진다. 철저히 현재 수준에서 써야 한다. 쓰면서 점점 좋아질 수 있다. 과정에 집중해야 한다. 매일 본문 쓰기를 하는 것. 이것에만 몰입해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잘 써지지 않아 흔들릴 때 극복할 힘이 생겨난다. 자신에게 핑계 대지 말고 매일 한 꼭지 글을 써라. 책은 한 꼭지의 합이다. 문장은 배워서 쓰는 것이 아니라, 쓰면서 배우는 게 최고의 방법이다. 첫 책을 쓸 때는 될 수 있는 대로 초고 완성에 집중하는 속도감 있는 글쓰기가 좋다. 퇴고할 때는 종이로 퇴고하는 것이 좋다. 독자가 되어서 독자가 읽는 속도로 원고를 살펴보며 퇴고하라. 퇴고를 반복할수록 원고가 좋아진다.

출간하기_작가는 원고로 말하고 편집자는 책으로 말한다

내 원고가 편집자 눈에 띄게 해야 한다. 심플한 출간 제안서를 만들고 서문처럼 ‘본문을 덜컥 읽고 싶게’ 작성해야 한다. 출간 제안서는 편집자가 원고를 빠르게 이해하도록 작성해야 한다. 편집자가 저자의 의도를 명확하게 알 수 있게 작성하라. 독특하고 차별화되면 좋다. 편집자는 원고를 독자들이 읽고 싶게 좋은 책으로 만들어야 한다. 저자와 편집자는 동행자다. 서로 협력하고 보완해 주며 시너지를 내야 하는 사이다. 내가 쓴 책이라도 독자의 손에 들리는 순간 그것은 작가의 것이 아니다. 온전히 독자의 해석에 따라 다른 책으로 다시 태어난다.

 

 

책을 쓰기 위해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을 쓸 것인지 발견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작가는 글쓰기도 중요하지만,
기획자의 역할도 해야 한다는 것에서
다양한 배움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책쓰기에 도움이 되는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하루 1시간 책 쓰기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