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장사'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하루 매출이 0원이었지만 1시간 만에 매출 100만 원을 달성하였다길래 어떻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궁금하여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을 만들었는가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어려워도 살아갈 방법은 있다는 긍정적인 말인데 과연 현실에서도 그럴까? 식당을 창업한 사람 중 80퍼센트가 2년 이상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여전히 솟아날 구멍은 있다고 믿는 식당 사장님들이 많다. 식당은 누구나 창업하기 쉽다. 하지만 주변에 창업해서 돈 좀 벌었다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도 새로운 식당은 계속 생겨난다. 실패의 원인은 식당 창업을 너무 쉽게 생각한다는 데 있다. 반대로 줄 서는 식당의 비결은 사장의 마인드다. 오너의 생각이 바뀌어야 비로소 식당은 경쟁력을 갖출 준비가 된 것이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믿음을 버리자.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공부만 한 경험은 없다
나는 식당 경험이 없었다. 부모님의 경력을 내 경력이라고 착각했다. 그리고 꼭 잘될 거라고 자만 했다. 망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했다. 숫자를 안다고 수학을 잘할 것이라는 식의 자만심이 불러온 참사였다. 만약 당신이 오늘 개업했다면 당신은 그 분야에서 대한민국 꼴찌 사장임을 명심해야 한다. 음식점을 창업하면 5년을 버티는 곳이 열 곳 중 두 곳이라는 통계수치가 말해주듯 외식업계의 성공률은 매우 낮다. 게다가 우리나라 자영업자 비율은 생산인구의 25퍼센트나 된다. 미국의 약 4배에 달하고 일본의 2.4배 정도다. 나는 식당이 어느 정도 자리 잡은 지금까지도 공부를 계속하고 있다. 복마전 같은 이 시장에서 대한민국 꼴찌로 출발한 소상공인 사장들이 살아남는 길은 꾸준하고 치열한 공부밖에 없다.
식당 경력과 경험이 없다고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식당을 해본 적이 없어서 잘나가는 식당에 취업해야 하는 걸까? 물론 직접 현장에서 배우는 것이 좋다. 하지만 너무 많은 기회비용이 된다. 직접 경험이 힘들다면 간접경험을 해야 한다. 책은 가장 손쉬운 간접경험 수단이다. 단 책을 읽고 마음에 새기는 즉시 실행해야 한다.
현재 장사가 잘 안 되고 있다면 다음과 같은 세 가지를 명심하자.
첫째, 생각을 바꿔라
둘째, 생각이 바뀌면 장사를 깨우친다
셋째, 장사를 깨우치면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세 가지중 가장 중요한 것은 생각 바꾸기(깨우치기)다. 이것만 된다면 나머지 두 가지는 저절로 행동 점화가 이루어진다.
메뉴가 많아질수록 손님의 의심도 늘어난다
메뉴를 줄이면 지금보다 상황이 더 악화되면 어쩌나 걱정이 든다. 여전히 나는 흔들리고 있었다. 하지만 일단 줄여야 그다음 단계를 진행할 수 있으니 무조건 줄여보기로 하였다. 우선 메뉴를 손님의 관점에서 바라봤다. 내가 손님이라면 이 많은 메뉴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대게는 앉자마자 메뉴를 한번 쓱 보지만 주문은 늘 하던 것으로 한다. 나도 안 먹어 본 메뉴를 주문하지 않는다. 괜한 모험을 피하고 싶은 게 사람의 심리니까. 식당 사장이 이 많은 메뉴를 혼자 만든다 해도 손님의 신뢰도가 좋을 리 없다. 요즘 오픈 주방이라 주방에 사장 혼자 있다고 생각하면 끝내주는 음식이 나올 거라고 기대하는 손님은 거의 없다. 모든 메뉴를 다 잘할 수 없다. 식당 규모와 상관없이 한가지 혹은 몇 가지 메뉴에 집중해 전문 식당으로 만들어야 손님들의 믿음과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음식사진은 직접 찍어라
실제로 제공되는 음식 사진을 직접 찍어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이 상당히 많다. 여러 가지 음식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세트 메뉴 구성도 글보다 실제 제공되는 사진으로 보여주면 양을 판단하기도 쉽다. 자칫 헷갈릴 수도 있는세트메뉴 사진으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손님들이 메뉴판을 보고 기대감에 주문했는데 주문한 음식이 동일하게 나왔을 때 분명 좋은 반응을 보인다는 점이다. 이때 손님들에게 신뢰감을 얻을 수 있다.
책을 읽고 당장 실행에 옮기고 싶다는 불씨를 얻었습니다.
항상 머릿속으로 생각하면 작은 행동만 하고 큰 실행은 지레 겁먹어 미루었는데
책 내용 중 '행동하지 않으면 바뀌지 않는다. 나의 가게도 나의 인생도.'라는 말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장사와 관련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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