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리는 책쓰기 망하는 책쓰기: 기획과 마인드 편'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책쓰기에 대해 더 배우고 싶어서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책을 찾아보다가 두 편으로 나누어진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망하는 책쓰기의 7가지 원인
- 엔트로피에 굴복하는 게으름
- 디지털 딴짓병
- 느린 진행병
- 자료 의존증
- 되새김질병
- 완벽주의병
- 눈치병과 격식병
집필이 인간의 기본적인 생리 활동이 아니기 때문에 매일 스스로 동기 부여하고 인위적으로 의지를 투여해야 한다. 휴식 시간에 절대 디지털 기기를 뒤적이지 말고 차라리 5분간 눈을 감고 명상하라. 오랜 내공을 쌓는 것은 충분조건이지만 요즘 시대에 맞춰 빠르게 쓰는 것은 필요조건이다. 정보는 유효기간과 타이밍이 핵심이다. 속도를 빨리 내려면 전체 그림부터 빨리 그려야 한다. 요즘은 완벽함보다 빠르게 내는 게 더 중요해진 시대다.
팔리는 책쓰기의 7가지 대원칙
- 행복한 글감옥을 설정한다
- 한 호흡에 훅 쓴다
- 일단 내 안에서만 쓴다
- 단초만 꺼내 후진 없이 전진한다
- 완벽주의를 버린다
- 입문자 레벨을 노린다
- 일상어로 최대한 쉽게 쓴다
집필할 때는 자기만의 창조적인 끊음의 시간, 외부와 단절된 시간을 마련해야 한다. 초벌 원고를 쓸 때는 한 호흡에 훅하고 쓰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단순화는 내 책의 콘셉트를 송곳처럼 뾰족하게 해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는 원리다. 초고 쓸 때만큼은 외부 자료는 주위 집중을 분산시키는 훼방꾼이다. 책은 입문자 레벨, 초급 시장을 노려야 대박을 낼 수 있다는 사실을 꼭 명심하자. 대중들이 좋아하게끔 쉽고 재미있게 써야 한다.
블로그 글을 모아 책을 내고 싶다면
블로그 글을 모아서 원고를 만들면 편하지만, 임팩트가 약하다. 책은 수미일관이 제일 중요하다. 처음부터 각을 잡고 목차도 짜고 이후 세부 원고 집필에 들어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원고답지 않은 원고가 된다. 책의 방향성을 정할 때는 목차를 쓰기 전부터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해야 한다. 콘셉트와 목차가 제대로 나와 있다면 블로그 연재 형태도 좋은 방식이 될 수 있다. 머리는 콘셉트와 목차이고, 채널 연재는 꼬리다. 미리 치밀하게 구성해 놓은 목차대로 제대로 블로그에 매일 연재할 수 있다면 블로그 연재를 통한 책쓰기도 바람직한 방법이 될 것이다.
글솜씨 이전에 좋은 테마를 선점하는 것이 진짜 능력이다
막말로 테마만 잘 선점하면 설령 글을 잘 못 쓰는 사람도 임팩트 있게 책을 팔 수 있다. 콘텐츠 자체에 대한 능력 이전에 기획력이자 콘셉트력이 더 우선한다. 좋은 글감은 인간의 근본 욕구에 닿아 있는 주제일 경우가 많다. 내가 쓰려는 책의 기획에 근본 욕구에 맞닿아 있는 주제들이 포함돼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근본 욕구를 담은 소재
- 배고픔과 목마름 – 먹을 것, 영양, 식단, 체중 조절, 다이어트 등
- 자기보존욕 – 의학적인 조언, 마인드, 안전, 환경에 대한 내용 등
- 획득욕 – 돈 벌기, 집, 부수입, 유행 패션, 이미지 관리에 대한 내용 등
요즘 시대에는 책쓰기도 속도가 핵심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저 테마를 선점하고 빠르게 그리고
대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쓰는 책이 대세가 될 것으로 느꼈습니다.
블로그 글을 책으로 내기 위해서는 단순히 글만 모아서는 안 되고
치밀하게 구성한 콘셉트와 목차대로 글을 써야 함을 알았습니다.
책쓰기와 관련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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