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력의 비밀

 

'대화력의 비밀'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평소 대화할 때 머릿속에는 떠오르는데 정작 말로 하려고 하면 잘 안 되는 일이 많았습니다. 말 잘하는 사람은 어떤 식으로 말하는지 배우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공감과 지지를 끌어내는 대화의 법칙

사람들은 이유가 없는 일에 대해서는 대부분 ‘아니’라 말하지만, 이유가 있는 일에 대해서는 아무리 근거 없고 황당한 이유일지라도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다. 이유 하나를 제시함으로써 상대방이 우리의 ‘진술’ 혹은 ‘부탁’을 쉽게 받아들이게 하는 것, 이 논리가 바로 ‘인과’이다. ‘가능성과 필수성’이라는 최면 어법에 쓰이는 용어로는 ‘~할 수 있다.’, ‘~할 수 없다.’, ‘해야 한다.’, ‘마땅히’, ‘분명’ 등이 있다. 최면 기술을 어느 정도 알면 우리의 불안 지수를 낮추어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 수 있고, 타인과의 소통이 더욱 원활해지고 좋은 인간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소통 문제를 해결하는 말하기 비법

더 큰 범위에 대해 말하고, 더 많은 내용을 포함하는 단어를 사용하는 언어의 기술이 바로 ‘상위 분류’이다. 당신이 말하는 내용의 범위가 넓다면 상대방의 공감을 쉽게 얻을 수 있고 신속하게 서로의 관계를 가까워지게 할 수 있다. 질문을 통해 말의 범위를 ‘축소’하는 과정을 ‘하위 분류’라 부른다. 하위 분류는 일반적인 사건을 특정 사건으로, 전체에서 부분으로 범위를 축소할 수 있다. 이 언어의 기술은 우리가 어떤 일에 대해 더 명확하게 이해하고, 구체적인 사항과 데이터를 찾는 데 도움을 준다.

 

자기 내면 읽기를 돕는 언어 모델

부정적인 최면은 언어의 생략 원리를 이용해 당사자를 어려움에 빠뜨린다. 생략된 언어들은 ‘간단 생략, 비교 생략, 불명확한 주어, 불명확한 동사’ 네 가지로 분류된다. 현실 생활의 소통에서 왜곡된 언어들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유언비어, 터무니없이 떠도는 말, 사람들의 입을 타며 점점 본래 의미가 바뀌는 것, 이것이 바로 ‘왜곡’이다. 최면은 상위 분류 언어 기술로, 사람의 시야를 넓혀주고, 메타언어는 하위 분류 언어 기술로, 사건의 진상을 명확히 볼 수 있게 해준다.

삶을 변화시키는 언어의 마술

언어의 마술은 일종의 교묘한 ‘틀 부수기’ 어법이다. 이는 상대방의 틀에 도전할 수 있지만, 상대방과 갈등을 일으키지는 않고, 교묘한 수법으로 상대방이 고집하는 생각을 없애 버린다. 더 중요한 가치 기준으로 자신이 가진 신념을 새롭게 평가하는 방법을 언어의 마술에서 ‘기준의 단계’라고 부른다. 즉, 생존과 스트레스 앞에서 사람들이 종종 까먹는, 더 중요한 가치들을 꺼내서 당사자에게 선택하게 만드는 것이다. 여러 가지 기술들은 다른 사람의 신념을 부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의 신념 또한 부술 수 있다. 우리가 자신의 신념을 부쉈을 때 비로소 더 광활한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다.

 

 

 

말할 때 특정 단어들이 가지는 효과들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긍정적인 언어와 부정적인 언어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상위 분류’와 ‘하위 분류’의 언어 기술을 잘 적용한다면 실제 대화에서 유용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대화, 말과 관력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말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