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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도서 추천

불안할 땐 뇌과학

by JadeWolveS 2024.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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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할 땐 뇌과학'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공부와 뇌의 연관성을 더 깊이 파헤쳐 보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불안은 의식적으로 통제할 수는 없지만 불안을 일으키는 통로에 대한 이해를 통해 불안을 대처하는 방법을 알 수 있다.

불안은 어디서 오는가?

우리 주변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는 불안은 우리가 머릿속으로 상상하는 바를 통해 생길 수도 있고, 또 환경에 대한 우리의 반응으로 시작되기도 한다. 뇌에는 피질과 편도체라는 영역이 존재하는데, 이 두 개의 영역의 각각 독립된 통로에서 상상과 반응을 일으켜 우리가 불안을 경험하게 한다. 불안은 긍정적으로 위험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 부정적으로는 사람들의 삶을 제약하고 불편하게 만든다. 우리의 일상생활에 피해를 받지 않기 위해 불안에 대처하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따라서, 우리는 불안을 발생시키는 두 가지 통로인 피질과 편도체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가 필요한 것이다. 정확한 불안의 발생 지점을 파악해 두뇌 회로를 재설계하는 것이 불안을 대처할 방법의 핵심이다.

 

피질

피질은 두개골 가장 높은 부분에 자리 잡은 부위로, 일상생활 속의 여러 상황에 대한 우리의 인식과 사고를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뇌의 생각을 담당하는 영역이다. 논리적인 사고, 언어 구사, 수학 등 복잡한 사고가 가능한 것도 모두 이 피질 덕분이다. 하지만 이런 능력 때문에 엄청난 불안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피질은 감각 기관을 통해 얻은 정보가 시상을 통해 여러 부위로 전달된 후 해석된다. 바로 이때, 정보 처리 과정에서 잘못된 상황 예측과 해석으로 불안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즉, 부정적인 생각과 이미지가 떠오르며 불안을 유발하는 것이다. 또한, 걱정이나 고통스러운 생각과 같은 부정적인 반응과 회로가 피질에 한 번 인식되면 감각 기관이 느끼지 못해도 불안 반응을 일으키도록 편도체를 자극하기도 한다.

편도체

편도체는 뇌 중앙 근처에 위치해 좌우에 각각 하나씩 있는 아몬드 형태 조직이다. 크기는 작지만, 수천 가지의 세포 회로로 구성되어 있다. 생존을 목적으로 척추동물이 생겨난 이래 아주 오랫동안 유지됐으며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사랑, 분노, 유대, 두려움 등의 감정 기억 형성을 담당하기도 한다. 따라서, 편도체는 모든 불안 반응에 반드시 개입하는 부위인 동시에 불안 반응이 발생하는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편도체는 피질과 다르게 시 상에서 바로 정보를 얻어 피질이 생각과 판단을 하기도 전에 즉각 반응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편도체의 상황 판단은 대부분 부정확하다.

 

불안이라는 감정은 축적된 경험 속에서 일어난 일이며,
새로운 경험을 통해 대처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불안에 대한 근본적인 설명과 치료법이 자세히 소개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불안이 심한 환자 또는 심리학과 뇌과학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은 책입니다.

 

뇌와 관련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뇌는 달리고 싶다

'뇌는 달리고 싶다'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운동의 뇌과학’이란 책을 읽고 운동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깊게 이해해 보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jadewolve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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