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이럴 때가 아닌데

 

'내가 지금 이럴 때가 아닌데'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심리 관련된 책을 읽고 찾아보고 있는데 현재 내 자신이 책 제목과 같은 상황에 있어서 이끌려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의존하는 심리가 문제를 키운다

어머니에 대한 근친상간적 애착은 어머니의 사랑과 보호를 원할 뿐 아니라 어머니를 두려워하는 마음도 만들어 낸다. 이 공포는 힘과 독립성에 대한 그 사람의 독자적 의미를 약화시키는 의존의 결과다. 지금 고민에 잠겨있는 사람은 자신의 인생을 한탄하기 전에 우선 자신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의존과 공포를 직시할 수 있어야 한다. 즉 자신에게 마음의 지주가 없다는 현실을 인정하는 데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원만하게 수습하는 게 해결법은 아니다

원만하게 수습한다는 말이 있다. 가장 바람직한 방법일 수 있지만 이것은 결국은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미루는 행위에 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억울한 일이 있다. 그러나 상대방에게 억울하다는 감정을 분명하게 말할 수 없다. 마음에 들지 않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생각을 표현할 수 없다. 그래서 꾹 참고 일을 원만하게 수습한다. 결국 사태는 원만하게 수습되었지만 자기 뜻을 굽힌 사람의 마음이 원만하게 수습될 리가 없다. 마음속에 존재하는 억울함과 불만족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커지고 쌓여간다.

 

내일의 행복보다 오늘의 평온을 추구한다.

인생은 문제의 연속이다. 하나의 문제가 해결되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한다. 문제를 사랑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을 정도다. 이 문제들이 대나무 마디처럼 작용하여 그때마다 심리적으로 성장하는 사람도 있어 좌절해서 무릎을 꿇는 사람도 있다. 지금 하기 싫은 일이 있다면 하지 않는 것이 당장은 편하다. 하지만 지금 하기 싫은 일을 안 하면 10년 후에 엄청난 고민거리가 되어 돌아온다. 문제 해결보다 오늘의 평화를 얻고자 애쓰는 것도 결국 의존 심리 때문이다. 어머니에 대한 의존 심리가 강하면 어머니를 두려워한다. 그리고 그 의존성이 마음의 힘과 독립성을 나약하게 만든다. 의존 심리가 강하면 공포와 적대감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 살 수밖에 없다. 마음의 지주를 만드는 첫걸음은 어디까지나 이 의존 심리를 자각하는 데 있다.

불평하면서도 해결할 의지가 없다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얼마든지 존재하는데도 그렇다. 가장 중요한 의지가 없는 것이다. 예를 들어 여성에 대한 의존이나 공포가 강하면 상대를 확실성과 보호를 부여하는 우상으로 숭배하게 된다. 그 여성과 헤어지면 모든 것이 해결되지만 헤어질 수 없다. 상대방을 확실성과 보호를 부여하는 대상으로 숭배할 경우 그 우상은 신성화되기 때문에 어떤 비판도 하지 못한다. 그 사람이 하는 말은 무엇이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나만의 마음의 지주를 만들어야
심리적으로 삶의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설명을 돕기 위해 문장을 소개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마음이 심란한 사람이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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