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 디스럽션, 파괴적 혁신을 넘어

 

'비욘드 디스럽션, 파괴적 혁신을 넘어'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경영 혁신의 중요성을 자세히 알기 위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왜 비파괴적 창조가 중요할까

파괴 없는 혁신과 성장

‘비파괴적 창조’라고 이름 지은 개념에는 세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이는 과학적 발명이나 기술 중심적 혁신으로 생성될 수 있다. 둘째, 비파괴적 창조는 특정 지역이나 사회경제적 계층에 국한되지 않는다. 셋째, 비파괴적 창조는 일반적으로 언급되는 ‘세계 최초의 혁신’과는 다르다. 비파괴적 창조는 ‘기존 산업의 경계 외부나 그 너머에서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창조하는 것’으로 보편적으로 정의할 수 있는 명확한 개념이다.

비파괴적 창조의 경제적·사회적 영향

비파괴적 창조는 시장 파괴와는 전혀 다른 시장 창조 방법을 적용함으로써, 기업이나 조직은 사회적 고통을 최소화하거나 고통을 전혀 초래하지 않고도 성장할 수 있다. 파괴적 창조의 승자-패자 구조와 대조적으로, 모든 조건이 동일한 상황에서 혁신에 대한 포지티브섬 접근 방식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는 혁신의 세계에서 꼭 필요하다. 비파괴적 창조는 기존 산업이나 기업을 대체하지 않으면서 성장을 이룬다. 여기에서는 명확한 패자가 없다. 따라서 사회에도 조정 비용이나 고통이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비파괴적 창조의 중요성이 커지는 이유

비파괴적 창조를 통해 사회적 이익은 기업이 돈을 쓰는 방식이 아니라 번영하고 번창하기 위해 돈을 벌어들이는 방식에서 달성되기 시작한다. 비파괴적 창조는 사회적 이익을 위해 경제적 이익을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둘이 조화를 이루며 성장하게 한다. 기술적 혁명이 인간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면서도 혜택도 유지하려면 무엇보다, 공급 측면의 준비와 수요 측면의 일자리가 조화롭게 균형을 이뤄야 한다. 그러려면 시장 창조형 혁신이 필요하다. 기술의 성공과 그것이 촉발하는 생산성은 창의력과 신시장 창조의 가치를 높인다. 정부와 사회에 주어진 과제는 다른 일자리를 대체하지 않으면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조하는 것이다. 이는 경제적으로만이 아니라 도덕적으로도 필요한 일인데, 이것이 왜 비파괴적 시장 창조가 더욱 중요해질 것인지의 또 다른 주요한 이유다.

 

어떻게 비파괴적 창조를 실현할까

올바른 관점으로 이끌어라

현재의 시장 현실을 점진적 혁신으로 개선하는 것도, 기존 체스판을 파괴하고 재창조하는 돌파적 솔루션도 모두 중요하다. 하지만 현재 처한 상황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면, 상상력과 행위력을 통해 현 상황을 파괴하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체스판을 만들어낼 기회를 놓치게 된다. 제대로 된 사고방식으로 무장하는 것은 비파괴적 창조를 만들어내는 데 필수적인 요건이다. 비파괴적 창조자들이 고수하는 관점은 수단과 목적을 혼동하지 않는 것이다. 비파괴적 창조자들은 기업가나 창의적인 사람들을 소중하게 여기면서도, 그들을 과대평가하면 그 외 일반인들의 창의성과 기여를 과소평가하게 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

비파괴적 기회를 찾아내라

산업 경계 밖에 있는 비파괴적 기회를 찾아내려면 먼저 목표를 명확히 해야 한다. 파괴하거나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거나 완전히 새로운 기회를 찾아내는 것이 목표다. 기업과 개인이 비파괴적 시장을 창조하기 위해 두 가지 주요한 접근 방식을 취할 수 있다. 하나는 기존에 존재하지만 탐구되지 않은 문제나 과제에 대응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기존 산업의 범위를 벗어나 새로 나타나는 문제나 과제에 대응하는 것이다. 비파괴적 기회를 발견하는 세 가지 방법은 직접 체험하기, 공감하며 관찰하기, 적극적으로 찾아내기이다.

기회를 잡는 방법을 강구하라

비파괴적 기회를 발견하고 적절하게 평가하고 구조화했다면, 이제 그것을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 단계에서는 기회가 왜 누락되거나 처리되지 않았는지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즉 기회를 감추고 있는 기존 가정을 파악한 다음, 여기에 도전하고 재구성하는 것이다. 여기서 기존의 가정이란, 발견해 낸 비파괴적 기회가 이론적으로는 속할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속하지 않는 산업이 갖고 있는 현재의 가정을 의미한다. 이곳에서 답해야 할 질문은 이 문제를 이론적으로 처리해야 할 산업이 무엇이며, 왜 처리하지 않았는지다.

 

 

기존에 통념처럼 여기던 파괴 = 혁신이라는 공식을 무너뜨리는 비파괴적 창조의 개념을 배웠습니다.
다가오는 미래에 기업이 가져가야 할 새로운 혁신이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이 책은 파괴적 창조 사례와 비교하며 비파괴적 창조가 왜 중요한지 강조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경영자의 관점에서 굉장히 흥미로울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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