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문해력은 요약이 전부입니다

 

'어머니 문해력은 요약이 전부입니다'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문해력 향상을 위해서 어떤 공부가 필요한지 알아보기 위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어머니, 요약만 잘해도 문해력은 따라옵니다

우리 아이들은 더 이상 읽으면 이해할 수 있는 세대가 아니다. 소위 말하는 ‘신문맹족’으로 잘못하면 글자를 읽으면서도 그 의미는 절반도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로 자랄 수 있다. 문제는 책을 ‘읽다’와 책의 글자를 ‘보다’를 같은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어 발생하는 것이다. 그러니 읽었다는 공통 기준을 ‘다 읽었으면 내용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로 정하면 된다. 읽은 내용을 정리해 말하는 것이 바로 요약이다. 문해력이 자신이 읽은 글을 이해하는 능력을 일컫는다면, 이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것은 읽은 내용을 요약하여 정리하는 것이다. 요약은 문해력과 달리 과정을 따라 찬찬히 반복하다 보면 습득의 정도가 눈으로 확인된다.

어머니, 요약에도 기술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도 지금부터 연습하면 얼마든지 글을 읽고 중요한 내용을 뽑아 요약을 잘하는 아이가 될 수 있다. 일명 ‘요약머리 프로젝트’를 통해서다.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활동은 자신이 보거나 들은 내용을 다시 떠올려 적어 보는 것이다. 두 번째 활동은 책이나 TV를 보고 자신이 본 내용에 대해서 질문을 해 보는 것이다. 세 번째 활동은 네트워크 형태로 정보를 기억하는 연습이다. 너무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처음부터 글로 쓰지 않고, 요약문을 말로 정리해 보도록 해보자.

 

어머니, 문학 주제 파악은 요약으로 해결됩니다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쭉 읽었다고 읽은 내용이 저절로 정리되지 않는다. 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그 과정은 생각보다 복잡하다. 글을 읽으려면 우선, 글의 구조를 알아야 한다. 그래야 읽으면서 요약정리가 가능하다. 글의 구조 파악은 내용 이해와 직결된다. 글의 구조는 글마다 다르다. 책을 읽기 전에 인물 관계도를 보여주며, 이름이 긴 등장인물의 이름을 소리 내어 읽도록 하거나 반복적으로 들려주면 좋다. 요약하기는 책의 중요한 내용들을 통해 주제를 찾는 데 도움이 된다. 주제를 중심으로 중요한 내용과 덜 중요한 내용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이 아이들에게 요구된다.

어머니, 비문학 분석 핵심은 요약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분야냐 아니냐에 상관없이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전체 글을 그림처럼 이미지 틀로 요약하는 방법이다. 이미지 틀은 주변의 정보들과 부수적인 자료들의 가지를 치고, 가장 핵심적인 정보만을 뽑아 키워드나 간단한 문구를 이미지로 표현하는 방법이다. 비문학 책을 읽을 때는 목차를 중요하게 눈여겨보아야 한다. 책의 구조가 드러나는 게 바로 목차이니 목차만 유심히 살펴봐도 작가가 이 책을 통해 무슨 이야기를 왜 하고 싶은지 알 수 있다. 정보를 전달하는 비문학은 어쩔 수 없이 글을 쓰는 사람이 전달하고 싶은 내용에 따라 구조가 결정되기 마련이다.

어머니, 요약만 잘하면 다중 매체 문해도 가능합니다

디지털 자료, 특히 유튜브로 인한 동영상 자료가 넘쳐나고, 우리 아이들이 그것을 보며 세상을 이해한다면 그런 자료를 정확히 보고 이해할 수 있는 문해력이 필요하다. 문해력은 종이책에만 해당하는 문제가 아니다. 동영상을 제대로 보고, 그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아이들이 동영상을 ‘읽을’ 때는 부모님이든 선생님이든 개입을 해서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없는지 물어 보고, 필요하면 설명도 해 주어야 한다. 또한 ‘요약하기’라는 명확한 목적을 주어 영상 속 내용을 써 보게 하고, 아이들이 본 내용에 적극적으로 댓글도 쓰고, 섬네일도 만들어 보는 활동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

 

요약하는 과정이 문해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점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예시 상황들을 보여주면서 문제점을 짚어주고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자녀를 둔 부모님이 읽으면 좋은 책입니다.

 

문해력에 관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어른의 문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