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렉트

 

'셀렉트'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마케팅 공부를 하면서 브랜딩에 관해 알게 되었고 기술로 만드는 브랜딩과 감각으로 만드는 브랜딩을 배우고 싶어 읽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SENSITIVITY 차이는 숫자로 만들어 지지 않는다

언젠가부터 취향 안목 감성 감각과 같은 단어가 다양한 곳에서 쓰이고 있다. 특히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되고 있다. 대중의 취향은 점점 더 날카롭고 예민해지고 있어 편의성과 기능이 전부라고 생각 되었던 분야에서조차 미감과 감성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예민하고 민감한 대중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조직 구성원 개개인이 안목을 훈련해야 한다. 숫자와 데이터로 의사를 결정하는 시대는 끝났다. 취향과 안목, 감성성과 감각으로 무장한 브랜드만이 살아 남는다. 시장점유율이 아닌 감각과 취향의 다름으로 경쟁하는 시대가 열렸다. 지금은 유행을 따르는 트렌드세터가 아니라 취향을 만드는 테이스트세터가 시장을 이끈다.

DETAIL 사람들이 모르는 것부터 바꾼다

로고 변경은 무작정 새로운 사람이 새로운 자리에 앉아 바꾸겠다고 선언하는 과정이 아니다. 작고 섬세한 것을 포착하고, 느끼고, 공유하는 것이 지금 세계적인 브랜드가 선택받기 위해 하는 일이다. 디자인은 더 이상 전문 분야가 아니라 누구나 어느 정도 알아야 하는 교양의 영역에 가까워졌다. 파란색, 초록색이 아니라 티파니 블루, 로럴 그린으로 소통할 때 보는 순간 가슴이 뛰는 브랜드 상징색이 탄생한다. BGM, 조명, 메뉴판, 마감재. 작은 것이 차이를 결정한다.

 

CLASSISC 트랜드보다 오래가는 것을 선택한다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트렌드한 것이다. 100명의 개인이 있다면 100가지 유행이 동시에 존재한다. 트렌드란 남과 다르게 보이고 싶은 고유성 욕망과 대세를 따르고 싶은 추종의 욕망 사이에 있다. 커피가 모두에게 맛있는 음료로 자리 잡고 일상의 영역에서 즐기게 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길게는 100년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첫 번째 원두커피 전문점인 자뎅의 오픈 1988년 스타벅스의 100호점 오픈 2005년 대중이 체감하기로는 20년이다. 하나의 새로운 맛이 전파되어 한 사회에 자리 잡는 데는 약 20년이 걸린다. 유행을 예측하기 보다는 취향을 계발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다. 타깃의 니즈가 궁금하다면 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으로 가라. 타깃이 있는 거리를 거닐다 보면 필요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ATTITUDE 안목과 취향을 훈련한다

똑같은 분야에 종사하더라고 다른 세계를 보며 일하는 곳이 브랜드다.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가란 존재하지 않는다.

취향과 안목을 키우는 방법

• 한 분야를 끝까지 가보기
• 스스로 평가의 기준이 되기
• 소비에 실패하기
• 느낌을 언어로 표현하는 습관 기르기

자신만의 느낌을 적확한 언어로 표현하는 것은 감도를 높이는 첫걸음이다.

 

 

 

책의 마지막에는 '평균 수명 100세 시대,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건강뿐만 아니라 감각과 안목이다.'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책에서 말하는 핵심 내용은 예민한 대중을 사로잡는
취향과 안목 그리고 다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편적인 브랜드가 아닌 우리만의, 나만의 브랜드가 만들어지려면
작은 것부터 달라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마케팅과 관련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마음을 빼앗는 글쓰기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