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장사의 진짜 부자들'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코로나 이후 배달이 추세가 된 시장을 어떻게 시작해 나가야 할지 궁금하여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배달시장에 도전장을 던져라
배달의 전성시대다. 특히 배달 음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맛과 위생이 보장된 메뉴를 선택해 집으로 배달시킨다. 이는 코로나 이후 계속 증가세를 이루더니 이제 일상으로 정착되어 간다. 돈이 배달시장으로 몰리고 있다는 말이다. 성공하고 싶다면 작은 배달 식당에 도전하라.
배달시장이 커질 수밖에 없는 이유
- 편의성
- 신뢰성
- 다양성
- 비대면 사회의 도래
- 창업시장의 구인난
우리나라 배달시장 규모는 20조 원까지 성장했다. 코로나 이후 배달시장의 성장 속도는 전 세계적 현상이 되었다. 이러한 성장 속도가 언제까지 유지될지 모르지만, 배달시장 양질의 발전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 세계의 경제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배달 창업의 4가지 방법
샵인샵
말 그대로 매장 안의 매장이다. 장사를 하면서 더 많은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 크게 두 가지 노력을 해야 하는데 더 많이 팔거나 현재의 고정 지출을 줄이는 것이다. 그러나 임대료 인건비 공과금 등의 고정비는 줄이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 그렇다면 결국 더 많이 팔아야 한다는 소리다. 그 방법의 하나가 새로운 아이템을 추가하는 것이다. 샵인샵 업체의 초기 입점비는 평균적으로 100~300만 원 정도 저렴하다. 별도의 입점비용 없이 제품만 납품해 주는 업체도 많아서 초기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샵인샵할 때 유의해야 하는 것들은 현재 운영 중인 매장과 적합한 아이템인지 살펴보아야 한다. 매장 구조, 인건비 등을 고려해 보고 이 창업 방법을 선택하자.
단독창업
말 그대로 개인이 혼자서 모든 것을 준비하고 창업하는 것을 말한다. 대부분 이런 경우 공유주방에서 경험을 쌓은 다음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가지고 독립을 위해 창업하거나 기존 장사경력이 있어서 음식 조리나 오픈 준비 등에 큰 무리 없이 매장 운영을 할 수 있을 때 창업하게 된다. 굳이 프랜차이즈를 통하지 않더라도 자신이 가진 능력으로 충분히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경우 이에 해당한다. 장점은 단독매장의 경우 그동안 영업 성과에 따라 충분히 권리금을 보장받을 수도 있고 가맹비 교육비 등 초기 오픈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단점으로는 외식업을 오랫동안 운영했더라도 배달업에서는 처음 단독 창업하는 것이라면 배달앱 플랫폼 관리 배달형 매장 운영 시스템 리뷰를 통한 고객관리 배달 맞춤 마케팅 방법 등 전반적인 배달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을 수 있다.
프랜차이즈
지금은 배달 프랜차이즈의 춘추전국시대다. 코로나 이후 우리 사회는 거리 두기가 생활화되었다. 이제는 그 거리 두기가 익숙해져 사람과 사람 사이가 더 단절되는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추세는 앞으로 더 심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이미 10평 내외의 좁은 점포에서 배달 판매만으로 1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박리다매형 배달 프랜차이즈가 생겨났다. 1인이 운영하면서 파트 타임 직원만으로도 월 3,000만 원이 넘는 매출로 1,000만 원 이상의 순이익이 나오는 프랜차이즈도 생겼다. 프랜차이즈는 전국 어디서나 시스템이나 맛, 전체적인 디자인 패키지 마케팅 광고까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고 홍보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개인 업장이나 샵인샵으로 운영하는 매장과는 점차 경쟁력에서 차이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배달 전문 프랜차이즈 평균 가맹비는 약 300~700만 원이고 교육비는약 100~200만 원, 인테리어 비용 또한 평균 200만 원정도로 낮게 책정되는 것도 같다. 따라서 프랜차이즈 창업은 외식업력이 적은 초보나 경험이 많은 베테랑 중에서도 협업에서 오는 시너지 활용에 능한 분에게 추천한다.
공유주방
주방 하나를 정해진 시간만큼 공유하거나 대형주방을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공유하는 방식을 뜻한다. 주방만을 가지고 임대 사업을 하는 것도 공유주방이며 대형규모의 주방을 놓고 F&B 창업자를 길러내는 시스템도 공유주방으로 생각하면 된다. 국내에도 키친밸리, 고스트키친, 위쿡 등의 많은 신생 업체가 생겨났다. 장점은 인테리어 시공 비용을 어느 정도 절감할 수 있고 주방기물도 일정 부분 사용할 수 있어 초기 투자 비용이 공실 매장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홀을 갖춘 경우라면 빠르게 영업을 시작할 수 있다. 그리고 기존 푸드코트의 형태와 유사하지만 최소한의 주방 기물을 제공한다는 점과 배달 판매 시스템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한다는 장점도 있다. 공유주방은 신메뉴나 새로운 브랜드를 테스트하기 위한 유경험자에게 유리한 창업방식으로 초기 투자 비용이 적은 만큼 월 임대료와 관리비 등 고정비가 비교적 높다. 또 주방 기물이 구비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판매하고자 하는 메뉴의 종목에 따라 주방을 다시 세팅해야 하거나 추가로 보완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단독상가가 아니어서 추후 영업 종료나 이전 시에 시설 영업 권리를 보장받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배달 창업의 불리한 조건 VS 유리한 조건
불리한 조건
- 투잡 또는 투자 목적으로 창업하는 사람들
- 고령자 창업
- 홀 매장 운영 경험이 있는 자영업자
유리한 조건
- 배달 프랜차이즈로 처음 창업에 도전하는 초보 창업자
- 여성창업자
인내의 방패와 정성의 창을 준비하라
먼저 배달 음식점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최소 4,000만 원 이상의 비용은 있어야 한다. 월세나 보증금 등 고정비가 저렴하거나 양수받는 매장의 시설이 내가 하고자 하는 메뉴와 딱 들어맞게 시설이 갖춰서 있는 경우 혹은 1인 운영으로 추가적인 인건비가 필요 없는 경우에만 초기 창업 비용이 줄어들 수 있다. 하지만 배달형 매장 특성상 오픈 첫 달부터 수익이 발생하기 어렵다. 최소 2~3개월 가게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여유자금까지 고려한다면 창업비용은 조금 넉넉히 준비해야 한다. 배달 전문 창업이라 해서 비용이 아주 저렴하지는 않다. 그러므로 창업비용을 빨리 회수하고 수익을 내려면 그에 맞는 마음가짐과 실질적인 공부가 필요하다.
창업하더라도 어떻게 포지션을 잡을지가 정말 중요하다고 봅니다.
배달도 여러 분야가 있어 자신에게 어울리는 형태를 선택해야 하고
꾸준함과 버티는 끈기도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어떤 창업이든지 공부가 뒷받침되어야 오래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사와 관련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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