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 읽기 공부 실천법'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다양한 학습법을 공부하며, 실제로 적용해 어떤 학습법이 내게 맞는지 시험해 보기 위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나는 준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성장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힌 범재라는 점이 다를 뿐이다. 그 기술이 바로 7번 읽기 공부법이다.
7번 읽기 실천법 (문과 과목)
7번 읽기 공부법에는 각각의 횟수에 의미가 있다. 1번째부터 3번째까지는 이른바 토대를 쌓는 작업이다. 교과서 전체를 가볍게 ‘훑어보는 것’이 목적이다. 읽는 것이 아니라 교과서 전체의 느낌을 파악하는 것이 포인트다. 4번째부터 5번째에 드디어 ‘읽는’ 단계에 접어든다. 교과서의 어느 부분에 어떤 내용이 실려있는지,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가는 단계다. 이 단계에서 내용의 이해도가 80퍼센트 정도까지 증가한다. 그리고 6번째 7번째에는 교과서의 내용을 머리에 입력한다. 도표나 자료 등 세세한 부분까지 완전히 이해한다. 이것이 7번 읽기의 전체 개념이다. 이때 방법이 바뀌는 단계에서는 잠시 시간을 두고 다음으로 넘어가는 것이 효과적이니 기억해 두자. 한 교과서를 1번 읽은 다음에는 다른 과목 교과서를 읽으며 하루 이틀 정도 간격을 두는 게 좋다. 또한 교과서에는 아무것도 적지 않는 것이 좋다. 쓰는 작업은 7번째 읽으면서 공책에 정리하는 용도가 아니라 그저 기억하기 위해 ‘휘갈겨 쓰는’ 용도라 사용하라. 손을 사용해 기억하면 시각과 촉각 양쪽에 기억을 입력할 수 있을 것이다.
7번 읽기 실천법 (이과 과목)
앞서 말한 7번 읽기는 자격시험 준비, 업무적으로나 사적으로 분량이 많은 텍스트를 머리에 입력해야 할 때도 무척 유용한 방법이다. 이과 과목을 공부할 때도 매우 효과적이다. 바로 7번 읽기가 아닌 7번 풀기이다. 7번 읽기와 크게 다른 점은 수학 문제가 풀리지 않으면 해답을 보고 풀이 공식을 순서에 맞게 제대로 외우는 것이 중요하다. 분명 바로 앞 단계에서 뭔가를 빠뜨렸기 때문에 막히는 것이다. 읽기는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더라도 건너뛰는 것이 효율적이지만, 7번 풀기에서는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은 ‘되돌아가서’ 외우는 것이 효율적이다. 즉, 막히면 곧바로 기본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1번째부터 2번째까지는 기본 해설과 예문을 훑어보면 된다. 3번째에는 공식이나 진한 글씨를 쓰면서 외우는 ‘쓰기’ 작업을 시작한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눈은 교과서에 고정하고 글씨를 쓰는 손을 보지 않는 것이 기본이다. 4번째는 예제의 풀이법을 외우고 ‘예제’와 ‘연습문제’의 문제는 적지 않고, 해답을 모두 적는다. 5번째도 모든 문제의 해답을 순서대로 적어간다. 6번째는 지금까지 다져온 기본을 확인하고, ‘응용문제’에 도전한다. 이때 4, 5번째처럼 해답을 모두 적을 필요 없고, 3번째와 마찬가지로 ‘기본 해설’과 ‘예제’의 공식이나 진한 글씨 같은 요점만 적으며 확인해 가면 된다. 7번째는 문제만 읽고 풀이 방법을 메모하는 것이다. 모든 ‘연습문제’와 ‘응용문제’를 풀어보는 것이다.
강점은 전략적으로 더 강화하라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사람의 능력에는 이렇게 네 가지 측면이 있다. 사람은 저마다 잘하는 것과 못 하는 것이 있는데 나는 읽는 것을 잘하고 좋아한다. 그래서 7번 읽기 공부법을 실천하는 것이다. 앞선 네 가지 능력을 크게 읽기, 듣기의 ‘입력’과 쓰기, 말하기의 ‘출력’에 해당한다. 나는 입력에 뛰어나므로 그것을 최대한 활용해서 공부하고 있다. 이처럼 잘하는 분야를 공략하고 못하는 분야를 수비하는 것이 전략이다. 그래서 자기 능력과 편차를 진단해 보는 것도 굉장히 필요하다.
저자처럼 모두가 본인을 정확히 분석하고 판단하여
본인의 감정을 살릴 수 있는 학습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책 마지막에 이러한 공부 리듬은 규칙적인 수면 패턴에서 나온다는 말처럼
공부는 생활 습관과도 굉장히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학습법과 관련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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