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주식 부자들

 

'일본의 주식 부자들'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지금의 주식시장을 포함한 투자 시장이 많이 혼란스러운 시기라 생각했습니다. 일본이라는 선례가 있기에 고레가와 긴조 같은 일본 투자자들의 투자 접근법은 어떠했는지 궁금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재료주에 과감하게 올라타는 시니어 승부사 – 이마카메안

그의 특별한 기술이란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종목을 그 이상으로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하며 매수하는 것이다. 그러나 가격 제한폭까지 오르는 주식을 무조건 사는 것은 아니다. 가격 급등을 부른 재료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고 매수할지 말지를 결정한다. 어느 정도까지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지도 재료에 따라 달라진다. 재료가 강력하면 5배,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면 3배를 노린다. 즉, 큰 성장이 예상되는 재료라면 주가가 급등 중이라 해도 올라탄다.

경영 능력을 파악해 투자하는 개인투자자의 새로운 스타 – 펜타

비즈니스 모델만을 중시하지 않고 경영자의 역량을 파악하는 데도 역점을 두고 있다. ‘회사가 경영자의 그릇 이상으로 커지지는 않는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장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주주총회나 IR 설명회에 부지런히 참석하며 “밑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사장인가?”, “나도 일하고 싶은 회사인가?”라고 자문한다. “그렇다”라는 답이 나오면 주식을 사들인다.

주가가 오를 때까지 끈기 있게 기다리는 투자의 철학자 – 아일

사업 모델과 과거의 실적을 조사해 후보를 가려낸 다음, 근처 점포를 직접 찾아가 상품이나 서비스, 손님은 많이 오는지, 접객 수준은 어떤지 등을 확인한다. 그리고 가장 관심이 가는 회사의 주식을 최소 거래 단위만큼만 매수한다. 왜냐하면 주주총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주주총회에서는 최고경영자에게 직접 질문을 던진다. “여러 번 참석해 보면 경영자의 수완을 알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경쟁사의 주식도 매수한 후 주주총회에 참석해 라이벌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는 것도 잊지 않는다. 이런 작업을 반복해 성장에 대한 확신이 서면 주식 보유량을 늘려 나간다.

 

선행 이벤트 투자의 달인 – 유나기

우대주의 주가는 주주 우대 혜택을 원하는 투자자가 매수함으로써 권리 부여 최종일이 다가올수록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권리 부여 최종일보다 일찍 주식을 사놓았다가 권리 부여 최종일 직전에 매도하면 오히려 우대 혜택은 얻지 못한다. 하지만 그 대신 견실한 매매 차익을 얻을 수 있다. 이 투자자는 권리일 2~3개월 전 이후로 최근 반년이나 1년 사이에 고가를 경신한 우대주가 있으면 그 타이밍에 매수하는 것이 그의 기본적인 투자 방법이다.

70개의 계좌를 보유한 IPO 사냥꾼 – JACK

‘역지정가 주문’도 활용한다. 역지정가 주문이란 ‘○엔까지 오르면 매수’, ‘○엔까지 떨어지면 매도’로 지정하는 주문 방법으로, 무엇보다 ‘손절매’를 자동화하는 효과가 있다. 주식투자에서는 큰 손해를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감내할 수 있는 하락 폭을 넘어섰을 경우 즉시 손절매할 필요가 있다. 또한, 평가익이 늘어날 때마다 역지정가를 조금씩 끌어올리면 어떤 시점에 하락세로 전환하더라도 만족스러운 이익을 낼 수 있는 것이다.

베트남 주식으로 승부하는 스타 투자자 – www9945

“추계에 따르면 베트남은 2020년, 인도네시아는 2030년, 필리핀은 2040년까지 생산 연령 인구가 증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경제 성장의 여지가 크다는 뜻이지요”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현지 통화의 가치가 올라가 일본 엔화로 환산한 주가와 배당액도 증가한다. “주가, 배당, 환율의 측면에서 삼중으로 주식의 가치가 올라가지요.”

 

 

투자로 성공한 사람들의 일관된 공통점은
각자 자신에게 맞는 투자법을 가지고 소신 있게 투자한다는 점입니다.
많은 투자 전문 서적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에게 맞는 투자법을 스스로 찾아 설정하여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투자와 관련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일본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