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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도서 추천

장사의 기술

by JadeWolveS 2023.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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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기술'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과거의 상인만의 장사 노하우가 있었는지 궁금했습니다. 시대가 변해도 장사라는 본질은 변하지 않았을 것이기에 배울 점을 찾기 위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조선시대 지주들의 재산 증식 방법

일반적으로 소출을 가지고 토지를 확장해 가는 것이었다. 소출로 받아들인 벼로 다시 땅을 사고 다시 그 땅에서 더 많은 소출을 받아들여 토지를 늘려가는 방법이다. 고리대금도 한몫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가 시작되면서 완전히 새로운 토지 운영 방법이 도입됐다. 일본인들은 우리나라에 진출해 싼 가격으로 엄청난 규모의 농지를 매입해서 나타난 것이 바로 기업형 농장 경영이다. 저렴한 지가와 대한제국의 궁핍한 재정, 봉건적 수탈로 인한 관리들의 토지 불법 거래의 묵인, 농가 몰락, 곡가 등귀, 비옥한 토양, 고율의 소작제 관행 등은 일본 대자본이 한국에 진출하는 발판이 되었다.

 

병영 상인의 표상 아남산업 김향수 회장

1983년 어느 날 지금은 반도체로 먹고 사는 삼성그룹의 고 이병철 회장은 반도체 사업 진입 여부를 놓고 막판 고심 중이었다. 당시만 해도 반도체 산업의 미래가 불투명할 때다. 그때 이병철 회장을 찾아온 게 아남산업의 김향수 회장이었다. 김향수 회장은 대표적인 강진 출신 기업가로 통한다. 기업가로서의 도전과 신의 근검절약을 중시하며 기업을 경영한 전형적인 병영 상인의 특징을 보여준다. 아남산업은 1968년 이미 반도체 조립 및 생산을 시작한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선구자였다. 하지만 역시 자본력은 삼성만큼 되지 못했다. 김향수 회장은 삼성 같은 대기업이 반도체 사업을 벌여야 일본을 따라잡을 수 있다며 강력히 권고했다. 김 회장이 다른 이들보다 빠르게 반도체 산업에 눈을 뜬 이유는 바로 강진의 청자 때문이다. 그는 자라면서 우리 민족의 찬란한 문화유산인 고려청자의 오묘한 비법을 재현하고 수출의 길을 튼다면 외화 획득과 첨단 기술 전파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병영 상인의 600년 장사의 비밀

전국에 걸쳐 유통망을 갖추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다.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도전정신과 겸손이라는 미덕을 갖춘다. 지리적 환경의 이점을 살리다. 밑바닥 정신으로 버텨낸다. 시장을 광범위하게 개척하다. 신용을 중시하고 동료를 배려하다. 장사만 고집하는 프로 근성을 갖추다.

좋은 물건을 싸게 팔아라

손님들이 일단은 모여야 한다. 그러면 손님들이 물건을 너무 싸게 판매하는 것 아니냐고 물어오면 절대 손해는 보지 않고 판매한다고 했다. 남는 것 없이 물건을 판다고 하면 손님들이 미안해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각 지역에서의 장사법을 다르게 하고 근검절약의 마음으로
고객에게 친절하게 임하는 것이 과거 장사의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 인물들의 인생과 역사 이야기를 같이 서술하고 있습니다.
역사를 좋아하거나 창업을 준비 중인 사람은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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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꾼 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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