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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진리(삼성전자를 사야 하는 이유)

by JadeWolveS 2023.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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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진리(삼성전자를 사야 하는 이유)'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삼성전자에 관점을 두기보다는 저자가 말하는 부의 진리를 어디서 얻을 수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읽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사업은 기술이나 자격증이 아니라 돈으로 하는 것이다

카페를 운영하겠다고 바리스타 자격증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다. 은퇴 후에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개업하겠다고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있다. 결론만 말하면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 사업을 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자격증이 아니라 돈이다. 자격증이 필요하면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고용하면 된다. 사업의 성패는 얼마나 많은 돈을 투자해서 좋은 위치에 자리를 잡느냐에 달려 있다. 얼마나 더 멋지게 매장 인테리어를 꾸미고, 얼마나 더 홍보하느냐가 중요하다. 돈이 부족한 상태에서 사업을 해보겠다고 돈을 쓴다면 사업에 성공하기는커녕 그나마 가지고 있던 돈조차 날릴 가능성이 크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업에 성공하는 데 실력이나 자격증보다 더 중요한 것이 돈이다.

대표가 구속되어도 회사 주가는 올랐다

20171년 동안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되어 옥고를 치렀다. 회사의 대표가 1년 동안 자리를 비우고 경영 공백이 생긴 상황, 삼성전자의 주가는 어떻게 되었을까?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되던 2017년 초에 200만 원이던 주가가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되자 한두 달 오르락내리락하더니 이내 상승을 이어갔고, 2017년 말에는 280만 원까지 급등했다. 일반 회사라면 대표가 구속되어 회사의 존망이 걸린 상황이겠지만 삼성전자는 대표의 구속이 회사의 주가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기업의 성장을 결정하는 데 기술력과 경영 능력도 중요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것보다 더 중요한 요인들이 있다. 그것은 바로 자본력(현금력)이다.

 

주주가 되면 사장을 바꿀 수 있다

종업원을 벗어나 주인이 될 수 있다는 상상은 해본 적조차 없다. 노조를 만들어 회사와 협상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해보았지만, 주주가 되어 회사 경영자를 교체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을 것이다. 한계를 극복할 생각을 하지 못한 채 노동자 스스로 한계를 인정해 버린 것이다.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우리사주를 지급하기도 한다. 다시 말하면 회사가 종업원에게 주주로서 의사 결정권을 주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종업원이 우리사주를 재산 증식의 수단으로만 생각할 뿐, 의사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은 하지 못한다. 주주가 가지고 있는 진짜 힘을 모르기 때문이다.

올바른 투자자는 마음가짐이 다르다

첫째, 장기적으로 투자가치가 있는 기업을 찾아야 한다. 미래 성장성이 있는 기업은 주식 매매차익을 크게 실현할 수 있을 테고, 현재 우량한 기업은 주가가 크게 오르지는 않더라도 꾸준한 배당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둘째, 기업을 선택하고 투자했으면 그 기업이 성장할 때까지 기다려줘야 한다. 기업에서 개발하고 있는 기술이 성과를 내려면 짧게는 1~2, 길게는 10년 가까이 걸릴 수도 있다. 그렇다면 투자 기간도 최소 1~2, 길게는 10년 이상 주식을 보유하며 기다려야 한다. 셋째, 투자는 자식 키우는 마음으로 해야 한다. 기업도 인간과 같아서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다. 신기술을 탑재한 제품이 출시되어 판매실적이 오르기도 하지만 반대로 내적·외적 요인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기도 있다. 공부 잘할 때만 내 자식이고 성적 떨어지면 남의 자식 되는 게 아니다. 적어도 내가 믿는 자식이라면 잘할 때 응원하는 것은 물론이고, 힘들 때도 믿고 위로해 줘야 한다. 그래야 진정한 부모다. 투자도 마찬가지다.

성공하려면 앞서가거나 꾸준하거나

성공하려면 먼저 앞서가거나 아니면 묵묵히 자리를 지켜라. 투자에 성공하는 사람들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첫 번째 유형은 똘똘이가 되는 것이다. 남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앞서가는 사람이다. 그러나 이 방법은 엄청난 노력과 도전정신이 필요하므로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또한 그렇게 한다고 다 성공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시장을 개척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위험과 실패를 감수해야 한다. 두 번째 유형은 꾸준이가 되는 것이다. 이 유형은 세상의 유행을 따라가지 않고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때가 오기를 기다린다. 누가 앞서 나가든, 남들이 좋다고 하든 신경 쓰지 않고 자기만의 원칙과 기본을 지킨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기회가 오고 그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된다.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자만해지기 마련이고, 자만하면 다음에는 실패할 가능성이 커진다. 투자도 마찬가지다. 내가 잘해서 성공한 듯 보이지만 사실은 남들이 잃어주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투자에 성공했다고 절대로 자만하지 마라.

 

 

 

개인적인 투자 관점은 저자와 달라서 조금은 비판적으로 읽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꾸준함과 기다림의 수련으로 충분한 부를 거머쥘 수 있다는 점과
돈을 벌기 위해서 돈이 필요하다는 점은 공감합니다.

 

 

투자에 관련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투자의 기술

'투자의 기술'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투자자마다 개인의 기술이 있으므로 그 기술을 알아보고 배우기 위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내부자 정보 사

jadewolve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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