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로 마케팅하다

'라이프스타일로 마케팅하다'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제품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닌 우리의 일상에서 마케팅 효과를 찾는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효율적인 마케팅 방식을 찾고 싶었기에 읽게 되었습니다.
 

[라이프스타일로 마케팅하다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왜 잘되는 기업은 라이프스타일을 판매할까

창업자의 신념과 가치관이 사람들을 붙잡고 특별한 경험을 제시한다.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는 것은 물건을 만들어 대중에게 대량 공급하는 것과는 다르다. 모든 제품을 다 갖출 필요 없다. 나한테 꼭 맞는 한 가지만 있어도 된다. '거기에 가면 나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무언가가 있다', 어떻게 하면 이런 기대감을 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고객은 필요에 의해서 상품을 선택하지 않고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자신이 추구하는 삶의 가치에 맞는 브랜드를 선택한다. 모든 분야에 걸쳐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변혁이 이루어지고 있다. 개인이나 기업이 생존하려면 이런 변화의 흐름을 읽어내야 한다.

자랑하고 싶게 하라

인스타그램의 등장으로 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자극을 받으며 좀 더 있어 보이는 내 모습을 갈망하고, 어제의 나보다 더 우월한 오늘의 내가 되고 싶은 욕망이 커졌다. 행복이 미래에 있지 않고 바로 현재를 즐기는 데 있다는 의식의 변화에 더 크게 공감한다. 타인을 위한 삶보다 바로 지금 이 순간 나 자신을 위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가치관에 끊임없이 자극받고 있다. 사람들은 적은 비용으로 소소하지만, 럭셔리한 사치를 누리고 싶은 라이프스타일의 욕망이 있다. 있어 보이는 공간 속에서 심리적인 행복감을 누리고 싶어 한다.

경험을 자극하라

퇴근 후 직장 바깥에서 좀 더 눈높이에 맞고 취향이 비슷한 낯선 만남을 통해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낀다. '힙한 공간'에서 자극받는 감성적 만족감, 느슨한 관계에서 부담 없이 즐기는 취미 활동을 통해 불안한 미래보다 현재에 더 집중하려고 한다. 과거와는 달리 이제 소비자의 경험과 행동 패턴, 라이프스타일이 모든 경제활동을 주도하는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구독 서비스는 단일 품목만 정기 구매하는 형태를 벗어나 나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큐레이션을 해주는 형태로 변모할 것이다. 내가 가만히 있어도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접점에서 다양한 경험과 서비스를 추천해 주는 것이다. 고객은 맞춤화된 경험만 선택하면 된다.

퍼스널 라이프스타일을 기획하라

기술의 발달로 언제 어디서나 소통할 수 있고, 회사 직원들이 한 장소에 모일 필요성이 확실히 줄어들었다. 회사라는 공간에 대해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암묵적인 고정관념은 이미 깨졌다. 과거와는 달리 점점 자신만의 삶의 기준과 철학, 가치관을 보여주는 진정한 의미의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들이 더욱 주목받을 것이다. 라이프스타일을 동영상으로 공유하는 사람들이 점점 유리한 세상이 되고 있다. 비즈니스는 기승전 커머스다. 마케팅은 기승전 라이프스타일 브랜딩이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리테일 산업은 변화에 민감하다.
 
 

다른 마케팅 책과 비슷하게 기업들의 여러 사례가 있었고,
경험으로 전하는 바이럴마케팅이 SNS 마케팅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름다움보다는 건강 그리고 개인의 시간을 중시하는 현대인 마케팅 시장은
정말 빠르게 돌아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번아웃 증후군에 빠진 현대인들에게
자기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추천해 주는 상품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케팅에 도움이 되는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스타벅스를 벤치마킹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