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씨'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경영을 하면서 내부적으로 개혁에 나서야 하는 상황에 어떤 방식으로 조직을 개선시켜야 할지 고민하던 중에 불씨라는 책의 내용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고자 했습니다.
불씨를 심다
불씨의 주인공인 하루노리는 다 쓰러져가는 요네자와라는 번의 번주가 되었다. 그 번은 경제사정이 일본 막부의 번중에 최악이었다. 하루노리는 이 번을 어디서부터 개혁을 해야 할지 가늠을 할 수 없었다. 그러나 그는 번을 개혁하겠다는 일념을 가지자 지배층의 생각부터 바꿔야 한다고 여겼다. 그는 개혁에 반대하는 중신들을 제거해가며 개혁의 고삐를 더욱 죄었다. 하루노리를 믿고 따르는 가신들은 그의 굽히지 않는 신념을 통해 자신들도 개혁의 주체가 되어 번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다.
개혁이 시작되다
요네자와의 경제적 회복이 불가능 해보였으나 새로 번주가 된 하루노리의 개혁의 노력은 조금씩 빛을 보기 시작한다. 번주는 돈이 되는 사업을 가신들에게도 권장했다. 사무라이들은 돈 버는 일은 하지 않는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번주와 함께 요네자와가 풍요로워질 수 있는 방법들을 앞장서서 실행하기 시작했다.
개혁이 오염되다
하루노리의 추진력은 요네자와 백성들의 삶이 조금씩 개선시켰다. 그의 개혁을 충실히 행하던 가신들중에 번주의 개혁의 정신을 자기 방식대로 해석하며 결국 문제를 일으킨다. 다케마타는 번주처럼 개혁은 필요하지만 과정에 대해서 깨끗할 수만은 없다면 사치와 타락의 길을 걷기도 하였다. 번주는 가신이 자신과 함께 진행하던 개혁의 숭고한 뜻을 저버리자 그를 내쳤고 번주의 자리를 하루노리는 아들에게 물려주며 은거한다.
불씨가 큰불이되다
개혁을 아들에게 맡긴 이후 요네자와 개혁의 불씨는 점점 사그라들기 시작했다. 하루노리의 가신들 중에 아들에 의해 목숨을 잃는 사람들까지 나왔다. 이때 자신의 개혁을 오염시켰던 다케마타는 하루노리가 다시 번주의 자리에 올라 개혁을 마무리 해주길 간청한다. 하루노리는 개혁을 마무리하기 위해 가신들과 함께 개혁의 주체가 되었다. 그 후 하루노리는 요네자와 번을 번영으로 이끌며 막부시대에 가장 잘 사는 번으로 변모시킨다.
망해가는 요네자와 번을 열입곱살의 하루노리가 번주가 되며
개혁을 시작했다.
그의 개혁이념과 굽히지 않는 추진력은
그의 가신들에게 불씨가 되어 요네자와를 풍요로운 번으로 변모시켰다.
경영에 도움이 되는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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