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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교육 식견

예술적인 학문은?

by JadeWolveS 202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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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는 이공계의 예술가

오늘날의 인류는 우주선을 타고 지구를 벗어나 달을 정복하고, 지구 반대편의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선거 결과를 예측한다. 이 과정은 과학이라는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성과이지만 그 시작은 수학이다. 과학의 공식은 수학적 접근에서 시작한다. 대학 과정에서 조금 더 심화한 수학을 배우지만 고등학교 교육 과정을 잘 배우면 누구나 과학이라는 영역에 도전할 수 있다. 그러나 수학자는 다르다. 그들은 여러 가지 현상을 하나의 식으로 창조해내는 이공계의 예술가이기도 하다. 기존의 식을 조합해서 새로운 식을 도출 해낸다. 예컨대 코로나의 감염 지수를 예측하고 보여주는 데이터를 만든 것도 수학자다. 만약 그들이 예측해내지 못한다면 미래를 대비하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이처럼 수학자가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수학 공식은 참으로 유용하다.

수학은 만국 공통어

용어사전에서 수학을 수량 및 공간의 성질에 관하여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수학은 또한 자연현상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만드는 학문이라고도 볼 수 있다. 수학은 누가 더 빠른가를 속도로 표시해서 명확한 설명을 해주는 등 추상적인 부분을 정확하게 설명해주는 학문이다. 수학은 또 추론 능력을 높여주는 학문이다. 식의 도출 과정은 상당히 명쾌하며 반박의 여지가 없다. 그래서 수학은 모두가 동의하고 인정하는 만국 공통어이기도 하다.

수학은 재미있는 학문

학생들에게 가장 어려운 과목을 물으면 1순위가 수학이다. 언제부터 수학이 어렵고 하기 싫은 학문이 되었을까? 입시를 위한 공부, 특히 수학 공부에 찌들었던 학생들은 대학교에 들어가는 순간 그 고통에서 벗어난다고 믿는다. 수학과 과학 등 골치 아픈 입시 공부에서 해방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학은 결코 어렵기만 한 학문은 아니라고 본다. 오히려 창의적이며 어떤 형태로든 변형이 할 수 있어서 재미있는 학문으로 받아들여졌으면 좋겠다. 분수를 도형으로 설명하고 그림으로 그려서 보여준다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지금의 교육 과정에서 수학을 재미있게 접근시킨다면 앞으로 많은 수학자가 배출될 것이고, 그 길을 선택한 학생들의 장래는 매우 밝기만 할 것이다.

 

 

 

 

 

수학은 과학의 기본

인류 사회의 발전에 과학만큼 기여도가 높은 학문도 없다. 우리가 누리는 번영은 다양한 과학 분야의 진보에서 온 것이다. 매일 다양한 생필품이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고 있다. 다양한 생필품의 대량생산을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밑바탕에는 수학과 과학의 뒷받침이 있었다. 수학과 과학을 제대로 배운 수많은 이공계 인재가 산업현장에 필요하다. 산업화 사회에서 이공계 쏠림 현상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과학을 잘하려면 기본적으로 수학적 추론 능력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수학은 어떤 학문일까?

 

수학자의 밝은 장래

위의 도표에서 보여주듯이 미국에서 고액 연봉 순위를 보면 수학자가 2014년 이후부터 톱 3위 안에 들고 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수학자의 위상이 미국만큼 높지 않다. 소프트웨어 강국 미국에서 프로그램을 만들 때 수학자의 알고리즘이 없다면 지금의 프로그램 시장을 장악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미래의 4차 산업 혁명은 소프트웨어가 지배하는 시장이다. 수학자의 위상은 날로 드높아지고 있다. 수학이 이처럼 매력적인 학문이라는 것을 아직 우리는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수학은 점토처럼 다양한 형태로 바꿔서 보여줄 수 있다.
자연 현상을 한 줄의 식으로 바꾸는 창조적인 예술이다.

수학에 관심이 있다면 청랑이 추천합니다.
 

수학을 재밌게 하는 방법은?

세상을 재창조하는 수학 대부분의 사람은 수학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한다. 기초를 모르고 원리를 모르면 수학은 어려울 수밖에 없다. 꼭 수학이 아니라도 어떤 분야든 기초 지식 없이 바로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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