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하며 무모한 자녀는 어떻게 가르치면 좋을까?

 

기세만으로 학습성장은 어려워

용감하고 사나운 사람은 무모한 경향이 있다. 그래서 더불어 어려움을 극복할 수는 있어도 함께 생활할 수는 없다.용감하고 무엇이든 도전하는 아이는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지 못하고 무모한 경우가 많습니다. 통상 이런 아이는 부모에게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고자 학습에서도 늘 자신 있게 대답합니다. 학습 난이도가 높아져도 해낼 수 있다는 기백으로 시작한 아이는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한 나머지 학습 이해 및 진도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그럴 뿐만 아니라 자신이 해내지 못했다는 점을 인정하지 못하며 끝까지 해보겠다고 버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용감하지만 자기 생각에 빠져 문제를 인식하지 못한 채 학습에 실패하는 자녀는 각별한 지도가 필요합니다.

무모한 몽상가 돈키호테는 풍차를 거대한 거인이라 생각하며 싸우러 달려가는 이미지

 

용감함이 무모함이 되지 않도록 경쟁심 부추기지 말아야

용감한 아이는 자신의 모습을 남들에게 영웅적인 모습으로 월등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합니다. 이런 아이는 인정욕구와 자기만족이 강하기에 학습을 시킬 때 비교하는 방식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합니다. 어제의 나보다 더 나은 자신이 될 수 있도록 학습에서도 하루하루 성과를 내는 데 의미를 두도록 해야 합니다. 부족한 영역은 학원을 보내기보다 개인교습을 통해 보강해야 합니다. 자칫 잘못하여 경쟁심을 가지게 되면 친구들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 수도 있지만 자칫 성과를 낸 경험이 훗날 자신은 어려운 것도 무조건 할 수 있어 하며 자기 객관화에 실패하여 학습에서도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목표가 무엇인지를 가르쳐야

용감한 아이는 학습 목표를 항상 잊지 않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매일 자신이 다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아이에게 오늘 자신이 해야 하는 학습량을 적게 하고 일과의 우선순위를 인지시켜야 합니다. 자칫 자신의 기질에 따라 학습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면 하나에 몰입한 나머지 하루 학습 계획을 무너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매일 아침 명상을 통해 학습 목표에 대해서 상기시켜야 합니다. 명상은 뇌 훈련과 동시에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뇌를 훈련하는 좋은 방식입니다. 용감한 아이는 자신이 관심이 가진 부분에 몰입한 나머지 주변에 신경을 쓰지 못하게 됩니다. 명상은 이런 부분에 좋은 효과를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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