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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학 기술 바짝 쫓는 중국

중국기업들이 전방위로 K 산업을 공습하며 초토화시키고 있습니다. 중국 최고의 인재들이 공대로 몰려가면서 한국의 기술력을 빠르게 따라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계 최고라 불리는 한국 반도체도 중국기업과 격차가 1년뿐이라고 합니다. 대만의 TSMC는 파운드리 사업에서 경쟁자가 한국 삼성이 아닌 중국 SMIC로 여기고 있을 정도입니다. 한국 대기업들은 한국 경제가 늪에 빠졌다면서 다가올 미래 한국 경제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최고 인재가 의대만 바라보면서 공대는 찬밥 신세가 되었습니다. 과거 한국 경제를 이끌었던 수많은 최고 인재는 공대생이었습니다. 그들은 현재 대기업의 사장들이 되었지만 지금은 그들처럼 뛰어난 인재와 열정을 가진 사람들은 의사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공학 석박사의 처우도 열약하여 공대 계열을 선호하지 않고 있습니다. 인기가 시들해진 공대가 미래에 최고 연봉을 받는 곳이 되지 않을까요? 남들이 선호하지 않았던 직업이 대우받는 직업이 되었던 역사적인 사례를 찾아봅시다.

간호사 직업의 인기 변천사

간호사라는 직업은 고대부터 종교 행사를 하는 사원에서 의료행위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아픈 환자들을 돌보는 역할을 사제들이 하였으며 그들은 신분은 일반인보다 높았고 존중받았습니다. 16세기부터 유럽에서는 종교개혁이 일어나면서 종교인들의 지위가 약해졌고 그로 인해 간호사의 지위도 낮아지게 됩니다. 간호사의 직업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인물이 나타납니다. 플로렌스 나이팅게일(1820~1910)은 크림전쟁 당시 헌신과 위생의 개선 활동을 통해 간호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됩니다. 이후 간호사 직업에 대한 전문 교육과정이 생겼으며 세계 1, 2차 대전 당시 많은 생명을 살리는 역할을 합니다. 간호사는 의사의 업무를 돕는 보조적인 역할을 넘어서 독립적으로 의료 전문가로 성장하며 인기 직종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간호사들의 지위가 높아지면서 간호사는 전문직으로 선호되는 직업군이 되었습니다. 미래에는 인구 고령화로 인해 간호 인력이 더 많이 필요해질 것입니다. 간호사 직업의 인기는 현재보다 더 높아질 것입니다.

 

다시 주목받는 농부

농부는 과거 땅을 경작하며 작물을 팔아 이익을 냈습니다. 땅이 많을수록 작물 수확량도 늘어나 과거에는 땅 많은 농부가 되는 것을 꿈꾸는 시대가 있었습니다. 산업 혁명을 통해 도시가 발전하면서 농부의 인기는 시들해졌고 젊은 청년들보다는 나이가 든 노인들의 직업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구 온난화로 인해 작물이 영향을 받고 생산 물가가 폭등하면서 농부들이 생산하는 작물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AI 시대를 맞아 땡볕에서 일하는 시대를 넘어 기계가 사람 대신 경작하면서 60대 노인이 2만 평은 혼자서 관리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도시에 찌든 삶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며 도시보다 벌이가 좋아 귀농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습니다. 농부라는 직업이 새로운 기술과 결합하면서 사람들이 등한시하던 직업에서 억대 연봉으로 돈 잘 버는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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