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연애를 부탁해'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연애와 심리가 상당히 밀접한 관계라고 생각하여 앞으로 연애는 어떤 심리가 작용하는지 알아보고 더불어 연애할 때 조심해야 할 점도 참고해 보고자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첫사랑에 너무 의미를 두진 말자
첫사랑인지, 풋사랑인지, 그저 즐기고 말 인연인지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다. 어떤 경우엔 헤어지고 나서야 비로소 깨닫게 된다. 어쩌면 첫사랑이란, 사랑을 이어갈 가능성이 충분했기 때문에 그만큼 오래 기억되고 아쉬운 건지도 모르겠다. 사랑이란 그저 감정의 문제가 아니다. 내 삶을 뒤흔드는 사건이다. 그런 사람이 떠난 것이니 상처는 오래갈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너무 첫사랑에 의미를 두진 말자. 그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도 헤어졌다면 헤어질 운명인 거니까. 다만 다음 사랑은 좀 더 성숙하고 좀 더 완전에 가까울 것이라고 믿자. 그런 의미에서 첫사랑의 인연을 맺었던 그는 참 고마운 사람이다. 그리고 그때 그 사랑을 놓치지 않고 시작할 수 있었던 나는 참 용감하고 멋진 사람이다.
그 사람은 나를 괜찮은 사람으로 만들어요
서로의 취향을 존중하고, 새로운 자기 self를 발견하는 과정에 기꺼이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났을 때 우리는 더 행복할 수 있다. 아무리 의존적인 사람도 혼자 결정하고 싶을 때가 있다. 상대의 욕구에 잘 맞춰주는 사람은 사실 원하는 게 있지만 양보하거나, 크게 거슬리지 않는 선에서 포기하는 것일 뿐이다. 즉 우리는 표현이 강하건 약하건 간에 개별적인 취향을 갖고 살아간다. 표현하고 안 하고는 성격의 차이일 수도 있고, 때론 아직 몰라서일 수도 있다. 움츠리고 있던 작은 내가 너를 만나 활짝 꽃피울 수 있다면. 그런 나를 알아볼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게 사랑이다. 언젠가 헤어지게 된다고 해도 그대로 참 좋은 것이다. 사랑은 좋은 기억이어야 한다. 가수 김광석도 노래하지 않았던가.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정말 인연이 아닐까? : 시작조차 어려운 연애
대체로 황당한 이별은 짧은 만남 후에 찾아온다. 오래 만나 서로에 대해 깊이 알게 된 후에는 갑작스러운 이별도 이미 예견된 것이거나 이해가 될 만한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니 어쩌면 짧은 만남은 ‘인연이 아닌 것’이 맞다. 뭔가 서로 더 엮일 새도 없이, 설득의 여지 없이 툭 끊어져 버린 관계. 노력할 기회도 주지 않는 상대라면 붙잡아도 돌아올 리 없다. 그러니 깨끗하게 내려놓는 것이 최선이다. 다만 같은 상황이 반복된다면 내 문제에 대해 돌아볼 필요가 있다. 그게 아니더라도 ‘도대체 왜?’란 생각이 계속된다면 돌아볼 수밖에 없다. 짧은 만남 후 연락이 끊겼다면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인 것이지 내 탓은 아니다. 위기가 감지될 땐 거리를 두고 바라보며 묻자. 그는 지금 어떤 상황인가? 관계는 때로 노력만으론 유지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자.
내 마음이 변하면 어쩌지?
누군가는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한다. 완벽하게 불안하지 않은 관계란 없고, 만나는 동안 상처를 주고받지 않을 수 없다. 어떤 관계에서건 누군가는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한다. 동시에 손을 잡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것도 약간의 시간 차가 있을 수밖에 없다. 어떤 상황도 100퍼센트 만족할 순 없다. 완벽하게 불안하지 않은 관계란 없고, 만나는 동안 상처를 주고받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 작은 상처들이 두렵다. 자존심 때문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다. 달리 말하면 자존감이 흔들리는 걸 견딜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대가 거절한다고 해서 지금의 내가 형편없다는 것이 아니다. 그저 나의 마음을 받아줄 수가 없다는 것일 뿐이다. 아쉽지만 어쩌겠나. 세상 사람 모두가 나를 좋아할 순 없다. 다가가고 싶은데 상처가 두려워 머뭇거리고 있다면 용기를 내볼 일이다.
연애하는 데 있어서 청소년기부터 이미 연애 심리는 자신도 모르게 적용되고 있고
성인이 되어 가는 과정에서 점점 더 세밀하게 작용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썸을 타거나 연애를 하게 되면
한 번 더 생각하고 상대방을 대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심리학에 관련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
'청랑 도서 추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구 미래 공존 (13) | 2023.06.29 |
---|---|
스마트스토어 성공의 조건 구미호 100일 작전 (12) | 2023.06.28 |
템플릿 글쓰기 (12) | 2023.06.26 |
팀장, 바로 당신의 조건 (15) | 2023.06.25 |
부자의 그릇 (13) | 2023.06.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