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 바로 당신의 조건

 

'팀장, 바로 당신의 조건'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팀장의 역량과 역할을 이야기한 책을 읽어보니 같은 주제를 쓴 다른 저자의 생각이 궁금했습니다. 팀장이 가져야 할 다양한 능력을 알기 위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조직에서 팀장에게 요구하는 역할은 직원을 관리하고 리딩하는 상사의 역할이다. 상사로서 팀장은 전혀 다른 영역의 역량이자 스킬인 관리자의 모습과 리더의 모습이 필요하므로 많은 트레이닝과 성찰이 필요하다.

매니지먼트 역량 VS 리더십 역량

매니지먼트와 리더십은 동등한 역할 개념이다. 매니지먼트는 팀의 목표 설정, 계획 수립, 자원 배분, 이해관계자 간의 기대 수준 조정, 현안에 초점을 맞춘 관리 활동이다. 리더십은 조직의 비전과 방향성 설정 및 공유, 조직이 방향성 제시, 전략 수립과 실행, 마음 관리로 직원의 행동과 태도 변화를 이끄는 것이다. 팀장은 매니저 역할과 리더 역할의 균형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중 매니지먼트 역량을 먼저 갖춰야 하고, 그게 조직 운영에 먼저 필요하다. 특히 지금처럼 포스트 팬데믹 같은 상황에서는 개인의 다양성과 팀장의 매니지먼트 스킬로 집단 사고의 위험성을 극복해야 하는 시기이다. 더불어 팀의 의사결정 때 팀장의 매니지먼트 역량이 강하면 집단 사고의 위험을 넘어설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

충성심은 직원의 자발적 선택으로 결정된다. 리더의 권위나 파워에 의해서가 아니라, 구성원이 자신의 욕구와 기대를 충족시켜 줄 수 있다고 믿을 때 리더를 따르겠다고 선택하는 것이다. 복잡하고 빠르게 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직력이다. 특히 팀장과 직원 사이의 소통은 일사불란한 조직력을 만드는 핵심 축이기 때문에 팀장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 커뮤니케이션에는 사적인 영역과 업무적인 영역인 공적 영역이 공존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떤 영역이든 상대와 내가 다르다는 대명제를 반드시 인식하고 공감하는 것이다. 즉, 구성원이 처한 상황, 성장 단계, 과제, 역할 등 구성원의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리더십을 보여줘야 한다는 뜻이다.

 

동기부여

자기 마음에 쏙 드는 열정 넘치는 사람만 채용하거나 배치받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팀장은 동기를 유발해 열정 넘치게 만들 수밖에 없다. 동기 유발은 내재적이고 내밀한 과정이지만 종종 외부 영향도 크게 받는다. 따라서 내적인 측면만 강조하기보다 자기 말과 행동, 의사결정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 팀장은 개인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내적 동기와 일과 직무 역할 수행하려는 외적 동기 사이에 연결고리를 만들어줘야 한다. 팀장이 동기부여는 손에 잡히는 가능한 것부터다. 일을 시킬 때는 그 일뿐만 아니라 그 일과 연관된 다른 일의 진행 상황이나 연관 관계까지 최대한 알려준다. 그리고 팀의 목표가 달성되면 승진자 확대나 업무 영역 확장 등 최대한 구성원들이 느낄 수 있도록 이익을 현실화하고 공유해야 한다. 연봉, 인센티브, 특별 포상, 복지 혜택 등을 가장 높은 동기 요인이라고 생각하는데, 가장 높은 동기 요인은 성장과 개발, 고용 안정, 좋은 상사와 관계, 조직의 분위기 등이라는 것을 잊어선 안 된다.

펠로우십

팀장으로서는 리더이자 관리자지만 여전히 누군가의 부하이자 팔로워이다. 펠로우십은 상사에 대한 부하 직원의 적절한 대응과 행동으로 정의할 수 있다. 상사 관리라고도 할 수 있다. 상사가 어떤 지시나 요청했을 때 무조건 적으로 따르고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팔로워의 주체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에 따라 적절하게 대응하고 따르는 게 진짜 펠로우십이다. 실패한 기업은 최고 경영자의 잘못된 의사결정이 변곡점이 돼 몰락의 길로 들어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최고 경영자 혼자만 짊어질 문제가 아니다. 그 주위에서 따르던 팔로워도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조직의 펠로우십 수준은 평소 잘 보이지 않지만, 조직이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 그 실체는 확연히 파악된다.

 

 

팀장의 능력 중 매니지먼트 역량이 리더십 능력보다 우선 되어야
팀장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걸 새로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팀장은 리더이자 누군가의 부하직원이라는 말에
상사를 어떻게 대하며 팀을 끌어가야 할지 고민하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팀장의 역량과 관련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요즘 팀장은 이렇게 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