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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도서 추천

숲에서 경영을 가꾸다

by JadeWolveS 2023.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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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경영을 가꾸다'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경영 관련 책을 찾다가 모든 경영의 시작은 자연이라는 글귀에 시선이 갔습니다. 자연 속에서 어떤 관점으로 경영과 일치하는 점을 찾을지 궁금하여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숲에서 경영을 가꾸다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자연은 다스리는 게 아니라 섬기는 것이다. 나라는 다스리되 백성은 섬겨야 성군이 되듯이 자연 속에 사는 다른 생물들을 섬길 줄 알아야 만물의 영장으로서 자격이 있는 것이다.

'위원장 동지'에서 원장으로

위원장은 주어진 이슈에 대해 위원들의 의견 차이를 조율하며 모종의 결론을 도출하는 게 임무의 거의 전부지만, 원장은 의견 수렴은 기본이고 수많은 다른 능력이 필요한 직책이다. 위원장과 원장이 엄연히 다르긴 해도 태도는 같아야 한다. 리더란 버릴 것과 취할 것을 분명히 알며 맺고 끊는 게 확실해야 한다. 

 

얼떨결에 성공한 CEO

조직의 명운은 사람에게 달려있다. 채용이 중요하다. 세상에 농사를 지을 줄 아는 동물은 딱 셋이다. 개미, 흰개미, 그리고 인간이다. 개미는 지구생태계에서 농경을 처음으로 개발한 동물이다. 개미는 협업을 잘하는 동물로 유명하다. 전시기관으로 장수하려면 '재방문율'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자. 야생에서의 삶에서 깨달은 교훈은 삶에서 필요를 줄이면 그만큼 자유의 공간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나의 경영 십계명

최재천의 경영 십계명

  • 군림(절대적인 능력이나 세력으로 남을 압도하다)하지말고 군림(무리를 이루다)하라
  • 가치와 목표는 철저히 공유하되 게임은 자유롭게
  • 소통은 삶의 업보다
  • 이를 악물고 듣는다
  • 전체와 부분을 모두 살핀다
  • 결정은 신중하게 행동은 신속하게
  • 조직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치사하게
  • 누가 뭐래도 개인의 행복이 먼저다
  • 실수한 직원을 꾸짖지 않는다
  • 인사는 과학이다

리더가 욕심을 버리면 경영이 어려운 것이 아니다. 우리 인간들은 진화적으로 공감이라는 본능이 있어 환경과 조건만 갖춰지면 덮으려 해도 공감이 발현된다. 조직이 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리더의 사리사욕과 아집 때문이다.

 


자연의 기본이치가 경영에 있어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본인에게 엄격하고 남에게는 존중과 배려하는 저자의 모습이
사람들의 마음을 끌었다고 느꼈습니다.
저자는 스스로 카리스마가 없는 리더라고 하지만
오히려 카리스마를 지닌 사람이므로 그렇게 말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경영에 관련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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