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핵심 파악하기 : 일 잘하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반드시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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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잘하는 사람들이 고민하는 것은 무엇인지 댓글로 적어보세요!

[출처 : 교보문고]

‘N잡러’라는 말이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월급 외에 다른 수입원을 찾는 직장인들이 급증하면서, 이제 N잡러는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일본의 인재 소개 회사인 퍼솔커리어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젊은 직장인 7명 중 1명 정도가 부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일을 잘하는 사람들은 회사에만 집중할까? 놀랍게도 그렇지 않다. 그들 역시 N잡러 열풍에 뛰어들었다. 최근에는 혼자 수익을 내는 부업이 부쩍 인기를 끌고 있다. 사장이라는 ‘부캐부캐릭터’로 얻는 월평균 소득은 약 40만 원 정도, 연간으로 환산하면 500만 원이 조금 안 된다.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생활에 여유가 생겨 만족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일을 잘하는 사람들은 돈 때문에 부업을 하지 않는다. 그들은 ‘돈 버는 연습’을 하기 위해 부업에 도전한다. 다시 말해, 직접 상품을 만들고 판매하여 돈을 벌고 재투자하는 과정을 경험하는 것이다. 누군가는 회사에서 일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냐고 반문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생각해보라. 회사는 분업화되어 있다. 즉, 정해진 일만 한다. 그러다 보니 직장인의 수익 창출 능력은 약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세상은 빠르게 변하는 중이고, 회사의 수명은 점점 짧아지고 있다. 일하는 기간보다 회사가 존속하는 기간이 훨씬 짧다. 따라서 한 회사에서 주어진 일만 계속하는 것은 위험하다. 일을 잘하는 사람들은 회사와 자신을 운명 공동체로 두지 않는다. 자신의 성장과 성과에 집중한다. 나는 수많은 회사를 방문하며 ‘스스로 상품을 만들고, 알리고, 파는’ 사람들을 만났다. 그중 일을 잘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었다. 그들은 간절하게 ‘왜’를 고민했다. 이런 문제들을 항상 고민해야 일을 잘할 수 있다. 휴일에 게임을 하거나 TV를 보거나 쇼핑하는 것도 물론 좋다. 일을 잘하려면 쉴 때 제대로 쉬어야 한다. 하지만 일할 때만큼은 절실하고 치열하게 고민하라. N잡러에 도전해 간절함을 경험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출처 : <일 잘하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반드시 하는 것>, 아다치 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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