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을 깨는 사고력'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시대와 환경이 변하면 기존의 익숙한 방식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시대가 변하면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배우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개인의 능력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세상이 도래하다
모든 사람이 똑같은 것을 100% 정확하게 외우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개개인의 주장과 경험이야말로 매우 소중하고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지금은 과학 기술의 시대로, 외우는 것은 컴퓨터가 대신할 수 있다. 하지만 끊임없이 발생하는 새로운 도전 상황은 컴퓨터도 해결할 수 없고, 오로지 인간의 창의적인 생각과 협력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하나의 정답을 암기하는 방식을 ‘퍼즐 맞추기’라는 개념으로 대체하는 것이 오드리 탕의 지식 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방식이다. ‘무언가를 깨닫는 것에 대한 책임을 개인에게 두지 않는’ 학습 방식은 어떤 새로운 도전을 맞닥뜨리더라도 개인에게 그 무거운 책임을 지고 있다는 느낌, 혼자서 해결해야 한다는 느낌을 주지 않는다.
집중력을 흩뜨리는 쓸데없는 정보를 차단하라
우리는 모두 인터넷에선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라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가 페이스북에 접속하면 보통 끊임없이 영화나 광고들이 추천되며 우리를 방해하고 현혹해 그것에 더 오래 집중하게 한다. 하지만 오드리 탕에겐 이런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그녀가 오늘 어떤 일에 관심이 생기면, 그것의 핵심 키워드를 입력한 뒤 그 키워드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페이지에만 접속한다. 이는 1 대 1의 관계이다. 어떤 키워드를 입력했다고 해서 페이스북 화면에 추천 광고가 쏟아져 그녀의 집중력을 흐트러뜨리지 못한다. 오드리 탕은 “진정한 자유는 스스로 통제할 능력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라고 말한다. 그녀는 시간에 쫓기기보단 자기 일과 삶의 리듬을 주도적으로 통제해야 삶이 여유롭고 즐겁다고 생각한다.
‘최고’보다 ‘충분히 좋은’이어야 하는 이유
‘충분히 좋은’ 방법은 사람들을 100% 만족시키지는 못해도 모두가 받아들일 수 있고 특별히 누군가의 권익을 희생시킬 필요가 없다. 지금 상황에선 이 방법을 쓰는 것으로 충분하다. 반면에 ‘최고’의 방법은 한 번에 목표를 달성하고 사람들이 완벽하게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의미한다. 누군가가 어떤 방법이 10년 후에는 ‘최고’의 방법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알았다면, 그는 10년 뒤가 아니라 지금 당장 그 방법을 사용하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두 달 뒤에도 예상대로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그건 확실하지 않다. 상황은 늘 바뀌고 변수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최고’가 문제를 해결하려면 더 큰 노력과 시간을 들여야 하는 데 반해 ‘충분히 좋다’는 것은 사람들이 함께 도출한 대략적 합의에 근거해 당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뜻이다.
진정한 성공을 위한 공간적 사고
요즘 젊은 세대들은 책에서 일방적으로 지식을 얻던 과거 방식과 달리 상호작용을 통해 학습한다고 그녀는 말했다. 전자책은 키워드를 통해 기억해야 할 중요한 부분을 검색하기 쉬워 빠르게 지식을 축적할 수 있다. 독서에 이미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만큼 서점의 역할도 변해야 한다. 서점은 일방적인 독서를 하는 곳이 아니라 독서를 즐기는 사람들이 와서 창작과 경험을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전통적인 문자의 쓰기 방식과 문자 자체의 성질, 글의 순서는 모두 선형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독서 또한 선형으로 진행되었다. 오드리 탕은 위키백과와 같이 오늘날 인터넷상의 문자는 이미 선형에서 네트워크 관계로 발전했다고 한다. 문자와 독서의 변화는 몸에 밴 익숙한 선형 사고가 뒤집히는 것을 의미한다. 네트워크 시대에 오드리 탕이 시작한 공간적 사고는 독서뿐만 아니라 학습, 업무에 있어서 사람들을 한 공간에 배치하여 함께 완성하게 하는 것이다. 그녀는 커뮤니티 시대에 진정한 성공은 공동의 가치를 달성하는 데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오드리 탕이라는 인물의 이야기를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사고력에 관해 호기심이 있다면 읽기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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