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 수업(전병규), 공부의 기초 체력을 키우는 법

 

'문해력 수업'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학습뿐만 아니라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문해력이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학습에 읽기 능력이 제일 중요하다고 느끼면서 읽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공부하고자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 yes24]

책 소개

문해력의 차이는 곧 성적의 차이다

읽기에 대한 세 가지 오해

첫 번째 오해는 읽기는 수동적 행위라는 믿음입니다. 사람들은 읽으면 이해는 저절로 따라온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읽기는 수동적이 아닌 능동적인 행위입니다. 읽는 이는 저자의 암호화된 메시지에 주의를 기울여 중요한 요소를 선택하고 그들 사이의 관계를 올바르게 정렬해 ‘이해’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두 번째 오해는 글자만 알면 스스로 읽을 수 있다는 믿음입니다. 읽기는 문자를 소리로, 소리를 의미로, 의미를 다시 감정과 생각으로 바꾸는 일련의 과정입니다. 세 번째 오해는 ‘무조건 많이 읽을수록 좋다’입니다. 인간은 정해진 시간 안에 살아가는 유일한 존재입니다. 따라서 읽기의 양보다 질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어휘력이 성적과 직결되는 이유

일상에서 접하고 배우는 공통 어휘와 달리 희귀 어휘는 보통 학교에서 배우게 됩니다. 이 희귀 어휘는 학문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학문 어휘라고도 합니다. 바로 이 학문 어휘를 얼마나 많이 아느냐가 학업 성적과 직결됩니다. 그 이유는 어휘가 바로 개념이자 지식이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 공부란 학문 어휘를 수집하고 이해하는 일입니다. 읽지 않는 아이는 TV, 스마트폰, 수다 등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면서 학문 어휘를 만나지 못합니다. 그러니 책을 즐겨 읽는 아이가 더 나은 학업 성적을 거두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면 읽기가 아니다

아무리 좋은 내용의 글을 읽어도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따라서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읽기라고 할 수 없습니다. 글을 읽고 의미를 파악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우선 넓고 깊은 어휘망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글은 어휘로 구성됩니다. 어휘가 모여 문장이 되고, 문장이 모여 다시 글이 됩니다. 따라서 글에서 의미를 담는 최소의 단위인 어휘를 많이 모른다는 것, 즉 어휘망이 작다는 것은 어부에게 그물망이 작은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어휘를 많이 안다고 해서 글의 의미를 이해하는데 충분하지 않습니다. 바로 무언가를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바탕이 되는 지식인 배경지식이 필요합니다. 배경지식이 충분하지 않으면 이해가 충분하지 않으며, 배경지식이 틀리면 이해가 틀리게 됩니다.

 

이 책은 단순히 읽기뿐만 아니라 연관된 이유를 설명해 줘서 더욱 와닿는 특징이 있습니다.
공부하는 학생들이 꼭 한 번 읽어보길 추천하는 책입니다.

 

청랑이 추천하는 다른 책을 알고 싶다면 클릭하세요!

문해력 공부(김종원), 제대로 읽고 쓰는 법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