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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습관이다(박용철), 감정을 조절하고 싶다면?

by JadeWolveS 2024.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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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습관이다'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뇌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감정에 대한 원리와 이유를 알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뇌는 유쾌한 감정이든 불쾌한 감정이든 익숙한 감정을 선호하며, 익숙한 감정을 느낄 때 뇌는 안심한다.

감정 습관의 힘

우리 뇌는 익숙한 것을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뭘까요? 바로, 하루하루 살아남는 것이 최대 목표였던 원시인 뇌의 작동 원리가 현대인의 머릿속에도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면 적어도 죽지 않았다고 뇌가 기억하고 그것을 믿는 것입니다. 즉, 현재까지 오랜 기간 유지되어 오면서 뇌 안에서 표준으로 자리를 잡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뇌는 오랜 기간 생존해 오면서 습관이 된 감정을 확대하고 강화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유쾌한 감정이든, 불쾌한 감정이든 우리 뇌는 익숙한 감정을 느끼면 안심하기 때문에 익숙한 감정을 선호하는 것입니다.

 

감정 습관의 작동 방식

우리의 몸은 강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동반되었던 신체의 감각들과 느낌을 기억하며 그때와 비슷한 상황이 오거나 그때를 생각할 때면 그때의 감각 또한 반복하려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반응하는 교감신경계가 흥분하면서 몸은 위기 상황에 맞게끔 변화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트라우마와 같이 극도의 스트레스와 연관된 기억을 떠올릴 때 교감신경계의 상태를 기억하고 있던 뇌가 똑같은 신체 감각을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감정도 마찬가지로 이렇게 습관이 되는 것입니다. 교감신경계가 신체 증상뿐만 아니라 감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감정 습관의 해결책

뇌는 익숙한 감정 습관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중요한 속임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이 선호하는 감정은 어떻게든 오래 끌고 가려 하고, 반대 감정은 금세 망각하도록 조작한다는 것입니다. 불쾌한 감정이든 유쾌한 감정이든 상관없이 말이죠. 그러나 뇌가 습관을 유지하기 좋아한다고 해도 다른 감정이 아예 들지 않도록 막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감정 습관을 바꾸기 위해선 반대 감정이 사라지지 않도록 ‘관심’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감정이 있었다는 것을 인식하고 기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반복해서 다시 생각하고 느껴 보아야 합니다. 또 한 가지는 교감신경계를 안정시켜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는 것입니다. 교감신경계는 흥분하게 되면 불안이나 우울 혹은 공포, 분노 등 자극에 필요한 어떤 감정이든지 이용해 우리를 속이기 때문입니다. 이 교감신경계는 특히 돌발 상황을 최소화할 때 흥분도가 많이 가라앉습니다. 일상이 내가 예상한 대로 반복되면 뇌는 별일 없다는 의미로 받아들여 긴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습관이 된 감정의 오류는 의식적인 노력으로 변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정에도 습관이 있다는 것을 배우면서 내가 느끼는 감정에 대해
조금 더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정적인 사람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입니다.

 

감정과 관련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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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dewolve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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