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대한민국 부동산

 

'코로나 이후, 대한민국 부동산'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20년 12월에 출판된 책으로 이 시기에는 부동산의 가격이 치솟고 있었습니다. 지난번에 이어 당시 전문가의 의견을 보고 부동산을 더 공부해 보고 싶어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이후, 대한민국 부동산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새 시대, 새로운 블루칩

코로나가 잠잠해진 후에도 재택근무는 일상화될 것이다. 효율적이며 회사로서는 콤팩트화 시킬 수 있다. 그렇기에 ‘탈서울’ 현상이 가속화될 것이다. ‘교통 거리’가 별 의미 없는 상황이 나타날 수 있다.

사람들은 새로운 면적을 원한다

재택근무로 인해 주거 환경의 쾌적도에 관심이 높아질 것이다. ‘가족 구성원 대비 넓은 면적’을 선호하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의 생산가능인구는 2016년에 정점을 찍은 후 하락세로 돌아섰고, 인구의 정점은 2030년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축과 구축 아파트, 그 격차는?

신축 아파트는 매수 심리가 높아 가격이 높다. 구축 아파트는 가격이 싸긴 하지만 팔고 싶을 때 환금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신축과 구축의 격차는 좁혀지지 않을 것이며 현명한 투자자라면 미래 가치에 비해 가격이 아직 덜 오른 듯 보이는 신축 아파트에 집중할 것이다.

비상을 시작하는 지방 거점도시

일자리와 교육에 대한 변화로 무조건 서울, 수도권에 주거할 필요가 없어졌다. 지방의 혁신도시가 부족한 점은 인맥, 학군이지만 지방의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혁신도시, 기업도시로의 진입이 시작되면 단점이 없어질 것이다.

 

주거용 오피스텔의 떠오르는 대세

오피스텔은 상업지역에 지을 수 있으니 훨씬 많은 세대수를 구성할 수 있고, 생활편의와 환경의 쾌적성 부분은 어느 정도 양해될 수 있으므로 굳이 판상형 구조로 건설하지 않아도 된다.

코로나 이후 학군의 미래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교육의 질이 한층 높아지고 이에 고급 교육이 더욱 보급된 데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기존 교육 시스템이 아닌 혁신적 교육 시스템을 통해 키울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온라인 형태의 대학들이 더욱 늘어날 것이다. 하지만 위 같은 변화가 학군 부동산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이는 외국어 번역기가 나와 외국어를 가르치는 직업이나 번역가, 외국 담당 부서가 없어질 것이라는 말과 같다. 혁명에 가까운 미래가 다가오고 있지만, 그 혁명이 지금의 현실을 어떻게 변화시킬지는 매우 예민한 눈으로 측정해야 한다. SKY 대학의 지위는 인재 양성, 인맥 등으로 유지될 것이다. 부동산을 ‘소유’할 시엔 학군 중심으로, 부동산을 ‘이용’할 때는 더욱 창의적으로 생각해서 접근해야 한다.

전원주택의 달라질 위상

전염성 바이러스로 인한 불안감 때문에 기왕이면 많은 사람과 부딪히지 않아도 되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원하는 사람들로 인해 전원주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환금성의 문제는 여전히 존재함. 감가상각 또한 염두에 둬야 함.

다시 살아나는 핵심 상권

코로나 종식 이후 주변 상권이 아닌 핵심 상권만 살아날 가능성이 있다. 지역 상권은 특별한 곳을 제외하고는 점점 쇠퇴할 것이다. 상가 장사는 매출과 마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 권리금 장사이다. 코로나 이후의 상권 키워드는 ‘핵심 상권의 부활’, ‘비핵심 상권의 지속적 하락’, ‘기계화’, ‘저렴한 상가’다. 이를 고려해 상가를 보면, 코로나가 만들어낸 상권의 위기를 오히려 큰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계기로 적극 활용할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책에서는 대면에서 비대면으로의 변환에 대응하여 예측합니다.
주요 요지는 ‘재택근무’의 활성화, 구축보다는 신축, 핵심 상권, 학군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여전히 코로나 후유증으로 인해 많이 허덕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주택과 상가 가격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데
저점에 다가올수록 저자의 노하우를 적용하여
매수를 진행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부동산 관련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오윤섭의 부동산 가치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