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배속 공부법(서준석), 효율적인 공부 기술

 

'3배속 공부법'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서울대를 공대, 의대, 치대를 차례대로 지원해 모두 한 번에 합격해 학교에서 14년을 보낸 저자의 학습 비결이 궁금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무조건 달달 외우고, 엉덩이가 무거운 사람이 합격한다는 것은 장수생들의 큰 착각이다.

시간 관리법

누구나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절대적인 시간보다 주어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나의 한계치까지 집중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다. 20대 이후 수험 생활의 기본은 공부에 집중하는 시간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효율을 높이는 철저한 시간 관리가 수험 생활의 성패를 좌우한다. 공부 계획을 짜고 시간 분배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을 구분해 정리할 필요가 있다. 일상에서 하고 싶은 일을 버킷 리스트로 작성해 동기부여를 하고, 해야 하는 일은 공부 목록을 우선순위 순으로 작성하자. 초반에는 약한 과목에 최대한의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좋다. 다음은 자투리 시간이다. 틈새 시간 동안 몰입하면 3~4시간 책상에 앉아 있는 것만큼 효과를 볼 수 있다. 손바닥 크기의 암기집이나 단어들을 녹음하거나 등 환경을 만들면 된다. 그러나 공부법과 마찬가지로 만능 시간 관리법은 없다. 자기 자신에게 맞는 시간 관리법은 시행착오를 거쳐 스스로 찾아낼 수밖에 없다. 따라서, 계속 적용하고 수정하면 서 나만의 시간 관리법을 찾아내야 한다.

 

목표 설정법

수험 생활은 저 앞에 있는 나무까지만 가보자는 생각으로 나아가야 한다. 작은 성취를 이루며 어느새 숲을 지나 원하는 곳에 닿을 수 있게 말이다. 그래서 한 달 단위로 계획하는 것을 추천한다. 시험 범위까지 비슷한 양을 공부할 수 있게 계획을 짜보자. 방대한 양을 짧은 시간 동안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은 잘게 쪼개기다. 그렇게 한 달을 4주로 나눠 매주 공부할 범위를 산정하는 것이다. 시험 범위는 방대해 보였지만 1주일로 치면 분량이 크게 줄어들어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이 들 것이다. 이때 공부 시간 자체에 너무 의미를 두지 말아야 한다. 집중력은 사람마다 다르고 항상 유지할 수 없는 능력이다. 어렵다면 30분 단위의 짧은 시간에 맞춰 계획을 세우는 게 낫다. 포인트는 시간을 잘게 쪼개서 그 시간에 최대한 집중하는 것이다. 그리고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루 동안 내가 얼마나 공부할 수 있는지 체크하는 것이다.

아웃풋 암기법

사실 공부는 대부분은 암기다. 암기를 잘할수록 좋은 성적을 얻게 되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그러나 암기는 누구나 힘들어한다. 지금 설명할 “4단계 암기법”은 타고난 암기력이 좋지 않아도 괜찮다. 1단계는 암기할 내용을 선별하는 것이다. 엄청난 암기량 앞에서 우리는 제한된 에너지와 기억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무엇을 외워야 할까’에 대한 명확한 정리가 필요하다. 2단계는 부분 표시다. 1회독 하면서 안 외워지는 부분을 표시하는 것이다. 이때, 출제 빈도가 높으나 잘 안 외워지는 부분이 핵심이다. 2단계는 선택과 집중이다. 2회독을 할 때는 방대한 내용을 다 볼 시간도 없고 그렇게 할 필요도 없다. 앞서 표시한 부분만 2~3번 반복하고 완벽하게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하자. 4단계는 촘촘한 그물망이다. 3~4회독 또는 그 이상할 때는 출제 빈도와 중요도가 낮지만 버리기 애매한 부분까지 훑기를 권한다. 선택과 집중을 위해 버린 물고기까지 다 잡을 수 있도록 그물망을 더 촘촘히 만드는 작업이다.

 

내게 맞는 공부법이 가장 시간 절약이 되는 학습법이라는 것이 핵심입니다.
개인의 차가 있기에 각자 맞는 공부법을 찾아야 하며, 그 기본은 시간 투자와 꼼꼼한 체크라고 느꼈습니다.
빠른 시간 내에 합격을 해야 하는 수험생이나 학생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입니다.

 

공부법에 관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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