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청랑 교육 식견91 정월 대보름 전통놀이 '줄다리기' 정월 대보름은 설날만큼 큰 명절조선 시대에는 음력(陰曆) 설날만큼 큰 명절이 정월 대보름(上元)이었다. 해가 바뀌고 음력 1월 15일, 새해 처음 대하는 보름달이라 그 의미가 컸다. 정월 대보름에는 마을마다 질병과 재앙에서 벗어나고 한 해 농사가 잘되길 바라는 동제(洞祭)를 지내거나 쥐불놀이, 지신밟기, 사자놀이 등 많은 놀이를 즐겼다.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놀이가 줄다리기. 대보름 줄다리기는 이 동네 저 동네 마을 전체 주민의 놀이이자 축제로 자리 잡았었고, 세계 유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점점 잊히고 있는 놀이문화인 줄다리기의 역사와 의미를 알아보자.농경문화 민족 줄다리기 즐겨중국에서는 오(吳)와 초(楚) 두 나라의 싸움에서 줄다리기가 유래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나라의 줄다리기는 15세기에 편찬된.. 2023. 2. 5. 간디는 문제 많은 인물이다? '마하트마 간디의 불편한 진실'의 저자 'E.M.S. 남부디리파드'는 간디를 완전무결한 성인이라기보다 문제의 인물로 평가하고 있다. 통념상 한국에서는 간디를 인도의 민족 해방 운동의 지도자로서 영국의 제국주의를 상대로 인도의 비폭력 불복종 운동을 이끈 인물이라 널리 알려져 있다.영국군 징집 독려한 간디간디는 영국에서 법 공부를 마치고 인도로 돌아왔다. 자국의 현실은 비참한 상태였다. 그는 세계 1차 대전이 발발하자 영국 편에 서서 도움을 준다면 인도의 자치정부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했던 것 같다. 그래서 1차 세계 대전 당시 “인도의 모든 촌락마다 20명씩 징병해 영국을 도와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 결과 전쟁에 참여한 인도인은 사망자가 9만 명에 이르렀다. 수많은 젊은 인도 청년들이 전장에서 목.. 2023. 1. 31. 뛰어난 학생 선별법은 공자처럼<2부> 사람 살피는데 공자도 실수했다중국 춘추시대의 유학자 공자(孔子)에게는 담대 자우(澹臺子羽)와 재여(宰予)라는 제자가 있었다. 이들이 가르침을 받으러 왔을 때 담대 자우는 외모가 너무 형편없어 재주와 덕이 박할 것이라 짐작했고, 재여는 언변이 고상하고 세련되어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공자는 “용모만 보고 자우한테 실수했고, 말씨만 보았다가 재여한테 실망했다(以容取人乎 失之子羽 以言取人乎 失之宰予)”라고 밝힌 바 있다. 사람 보는데 실수한 공자는 군자가 사람을 쓸 때 구분하는 법을 남겼다. 공자의 인재 구분법을 통해 요즘의 뛰어난 학생을 찾는데 적용해 보자. 급한 약속을 하여 그 신용을 본다군자가 급하게 약속하면 신하들은 그 약속을 중요시하거나 자기 일 처리에 급급한 나머지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2023. 1. 30. 뛰어난 학생 선별법은 공자처럼<1부> 사람 살피는데 공자도 실수했다중국 춘추시대의 유학자 공자(孔子)에게는 담대 자우(澹臺子羽)와 재여(宰予)라는 제자가 있었다. 이들이 가르침을 받으러 왔을 때 담대 자우는 외모가 너무 형편없어 재주와 덕이 박할 것이라 짐작했고, 재여는 언변이 고상하고 세련되어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공자는 “용모만 보고 자우한테 실수했고, 말씨만 보았다가 재여한테 실망했다(以容取人乎 失之子羽 以言取人乎 失之宰予)”라고 밝힌 바 있다. 사람 보는데 실수한 공자는 군자가 사람을 쓸 때 구분하는 법을 남겼다. 공자의 인재 구분법을 통해 요즘의 뛰어난 학생을 찾는데 적용해 보자.먼 곳에 심부름시켜 그 충성을 본다먼 곳에 심부름을 보내면 몸이 힘들고 고단하며 자신에게 득 되는 일이 없으니 하기를 꺼리기에 충성심을 확인할 수 있다는.. 2023. 1. 29. 좋은 책은 효율성도 함께! 독서는 양보다 질이다?!독서를 말하면 여전히 다독과 정독에 대한 논란이 있다. 정해진 시간에 다독한다면 많은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반면 정독은 우리가 책을 조금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그렇다면 둘 중에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독서가 습관이 되지 않은 사람은 다독하는 것이 좋다. 먼저 다독을 하고 나면 본인이 깊게 알고 싶은 분야가 생길 것이다. 그 후에 그 분야의 책을 정독하는 것이 좋은 독서라 할 수 있다.좋은 책을 고르는 방법은?많은 책을 읽을 수 있으면 좋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책을 고르는 게 좋을까?1. 표지보다는 목차를 보자겉은 화려해도 내용이 부실한 마케팅을 하는 책이 많다. 목차에서 내가 원하는 내용이 있는지를 먼저 살펴보고 그 부분.. 2023. 1. 28. 독서방식! 내 스타일따라 <2부> 나에게 맞는 독서 방식이 있다?!사람들은 자기만의 방식과 패턴이 있다. 그렇다면 공부방법이나 성향도 자기에게 맞는 방식이 존재한다.우리는 여러가지 독서 방식을 참고하며 나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가면 된다.본인의 독서 방식이 없다면 따라서 해보는 것도 좋다. 꾸준하게 훈련하면 능히 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5. 운동하거나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오래 앉아 있는 것에 익숙하지 않고 몸을 움직이는 일이 많다면 책을 자신의 이동 동선에 두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되도록이면 집에서 쉬고 있는 동안에 책을 읽는 것이 좋다. 물 한잔 마시러 갈때 짧은 문장하나를 읽거나 식사를 하고 난 후 또는 활동적인 일을 하고 난 다음 책을 읽는다면 차분한 마음으로 책을 보게 될 것이다. 다시 몸을 움직이고 싶을 때는 책 읽는 것을.. 2023. 1. 27.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6 다음 반응형